한국에서 살기 위한 노력

인터넷에서 뉴스를 보다가 한국에서 스튜어디스로 일하는 것에 대한 글을 보았습니다. 가장 눈이 간 것은 항공 승무원 100 명 모집에 13000 명이 지원 했었다는 것이 었습니다. 엄청난 경쟁률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교정직 공무원도 경쟁률이 20 대 1 이나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공무원 중에서 경쟁률이 낮은 것 이라고 합니다.

스튜어디스가 되기 위해서는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적어도 전문 대학을 나오거나 학원을 수료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호주에서 항공 승무원이 되는 것은 이렇게 까다로워 보이 지는 않습니다.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한국처럼 대학에 들어가서 따로 수업을 듣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승무원으로 지원해서 합격을 하고나면 5주에서 9주 간의 교육을 끝내면 승무원으로 일을 하게 됩니다.

경찰이 되는 것도 자격과 교육은 의외로 간단 합니다. https://www.gooduniversitiesguide.com.au/careers-guide/browse/police-officer-australian-federal-police 웹 사이트에 따르면, 고등학교 졸업장, 운전면허증이 필요하고 호주 국민에 다가 체력, 신체 검사를 통과 할 수 있으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경찰이 되기까지 교육 과정이 6개월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처럼 경찰을 지원하기 위해서 대학을 나오고 학원을 다니고, 도서관에 가서 시험 공부를 해야하는 일은 없습니다. 그리고 거의 이 모든 공부 들은 실제로 직업과는 관련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한국에서 스튜어디스가 되거나 경찰이 되는 것이 이것보다 몇 배로 어려운 것은 따로 말씀드리지 않아도 아실 듯 합니다. 제가 예를 들어 2가지 직업만 말씀 드렸지만 다른 대부분의 직업 들도 마찬가지 일 것 같습니다.

직업을 갖기 위해서 해야하는 노력들이 한국 안에서는 당연하게 보였었지만 한국 밖에서 보면 어떤 직종들은 불필요한 교육과 노력과 지식이 개개인에게 너무 많이 요구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