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댁일기#128] 강아지를 위한 빵집!?
안녕하세요 @indygu2015(인디구)예요!
이사준비와 또 이사 후 정착하는 과정에서
약 한달간 모찌의 발톱을 잘라주지 못했는데
지금 보니 그새 많이 자랐더라구요!! ㅠㅠ
서둘러 발톱을 잘리자고 인터넷 검색을 하는데
우연찮게 신기한 곳을 발견했어요! 것도 바로 집 근처!
'Dogma Dog bakery' 라는 강아지 빵집!
신기해서 찾은 그날 밤 남편과 둘이 먼저 탐색해보고
반해서 그 다음날 모찌 데리고 재방문했어요!
네 할로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ㅎㅎㅎㅎ
가게가 이뻐서 그런지
장난감들도 더 형형색색 이뻐보이는 효과가!
이곳도 제법 추워져 강아지 옷도
따뜻한 니트들로 많이 진열되있더라구요 :)
그래서 모찌 하나 사줄까 하고 가격 보니 손이 덜덜덜
뭐 이렇게 작은 천쪼가리가 40-70불 하더라구요
내가 재봉을 배우던지 해야지.. 흑흑
더 추워지면 생각해보자며 일단 발걸음을 안으로 옮겼슴다.
아니나 다를까 간식들도 다 프리미엄들로만
진열되어있었어요.
강아지 아이스크림도 팔더라구요! 신기해라!
들어보긴 했어도 이렇게 파는건 처음봤네요.
애플, 피넛버터, 치즈, 펌킨 맛도 다양하죠 :)
그리고 아기다리고기달던 강아지빵!
모찌 지금 신나서 웃고있는거 맞죠?!
빵집와서 우리빵 말고 모찌 빵 고르긴 처음이였어요
그리고 여러가지 뼈간식까지!
모찌 발톱을 잘리고 나오는길에
치즈맛 아이스크림 하나와 뼈간식,
그리고 쿠키, 머핀
뭐 할턴 한보따리 싸들고 나왔네요
드디어 시식시간!
기다리라고 하니 두손을 가지런히 모은채
애서 시선을 피하는 우리 모찌 ㅎㅎㅎㅎ
사실 한번에 다주면 배탈날 것 같아서
사진만 찍고 머핀 조금 떼어서 주었지용~~ :)
그런데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어서
할짝할짝 핥기만 하는거예요
줘도 못먹는다는게 이런말?ㅎㅎ
제가 다 뭉개서 가루로 만드니
그제서야 잘 먹더라구요 :)
개빵인가요. ㅎㅎ 신기신기
개빵ㅋㅋㅋㅋ맞네요맞아ㅎㅎㅎ
Good dog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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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dog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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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개를 위한 빵이 존재하다니...참 오묘한 세상이네요^^
사람인 제가 먹고싶게 생겼네요.!!
ㅎㅎ
그쵸ㅎㅎㅎ 근데 저기 쵸코는 진짜쵸코가 아니라 하더라구요! 뭔가 사람먹는것 똑같지만 재료는 확다르겠죠?ㅎ
ㅋㅋㅋㅋㅋㅋㅋㅋ개빵도둑 ㅋㅋㅋㅋㅋㅋㅋ 상상만 해도 빵 터지네요. ㅎㅎ
ㅋㅋㅋㅋㅋ 모찌 개귀엽!!
저 관심 없는 척 하는 거 왤케 귀엽나요.ㅋㅋㅋㅋㅋㅋ
강아지를 위한 빵집도 있군요. 신기..
디구님은 왠지 재봉도 잘하실 듯. ㅎㅎㅎ
어..음...저 똥손이에요 불이님 ㅍㅎㅎㅎㅎ
양치 시키기 힘든데 모찌에게 맞는 오리발을 찾아 다행이네요! ㅎㅎ
모찌 좋겠다~
멍멍이용 빵이라니.. 신기하네요!
모찌는 갈수록 이뻐지는 것 같아요.ㅎㅎ
모찌 팔자가 내 팔자보다 좋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