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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발달심리학, 심리학으로 보다] 같은 말, 다른 마음 - 악어도 깜짝, 치과의사도 깜짝!
자기 내면의 원초아를 드러내고 해소할 수 있어서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공포, 불안, 공격성 같은 것들이 공포 이야기 속엔 다 들어있는데, 이건 사회적으로 용인된 방식으로 포장되어 있죠! 아이들 놀이도 보면 피 튀기고 전쟁 나고 죽고 장난 없어요..ㅎㅎ 이상한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야기도 현실과 공상 사이에서 일어나는 놀이의 하나이고, 놀이를 통해 자기 공격성을 표현하고 해소할 수 있으니 오히려 좋다고 봐야겠지요ㅎㅎ sibling rivalry 가진 아이들은 놀이치료 중에 꼭 자기 동생을 의미하는 인물을 그렇게 괴롭힌다죠..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