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유언]
[왕의 유언]
백주대낮에 자리 깔고 앉아
몇 시간째 키보드만 쾅쾅
눈 밑에는 퀭한 그림자가
저러다 기절할까 염려되어
점심시간인데
뭐 드실래요?
배도 안 고픈지 묵묵부답
무안해져 조용히 자리로
갑자기 쾅 하고 열리는 문
웬 아줌마 씩씩거리면서
여기 우리 아들 있죠
순식간에 찾아내더니
귀를 잡고 질질 끌고 나와
테이블 위에 카드를 턱
얼떨결에 계산하고 주니
그대로 끌고 나가버린다
무심결에 눈이 마주친 남자
입모양으로 작게 소리친다
그래도 저기에선
내가 왕이라고
The las photo is perfect <3
Colour challenge
창작 글이신가요? ^^
이 밤에 천천히 읽어보다 다시 한번 읽어봅니다.
나이가 들었는지 예전의 감성이 잘 살아나지 않네요.
아쉽게도 ㅜㅜ 보팅파워가 다되어 팔로우만 남기고 갑니다.
포스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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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가입했는데 글 잘읽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