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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생각]#17. 울지마. 아니, 울어 실컷..

in #kr-writing7 years ago (edited)

물론 어쩔수없이
넘쳐나는 매력들로
인연이 생기기는 하였으나
@valueup 님 글을 보면 너무 재치있으면서 담담하게 감동을 줘요. 너무 재미있게 잘읽고 가네요. 울음이라는 것은 마음에 응어리진 아픔들을 승화시키는 것같습니다. 울고나면 무언가 막힌 부분이 뻥 뚫리는 것을 느낄 때가 많아요. @valueup 님이 표현하신 대로 옥수가 아니였나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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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짐짓 딴청을 부리며) 넘쳐나는 어쩌구 그거 지워진 표현아니였나요? ㅎㅎ 저도 말씀하신 바 처럼 그런 뻥뚫리는 삘을 받을때가 종종 있습니다. 아직도 조금은 낯설지만, 그래도 왠지 그러고 나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오늘은 아픔보다는 기쁨이 많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