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결혼도 안한 주제에 쓸데 없는 생각입니다만... 그 생각을 했어요, 만약 내가 가진게 많은 아버지가 된다면, 또는 자녀가 저랑 다르게 생각보다 재능이 많아서 한국에서 사는게 너무 쉽다면 그래서 그게 자녀에게 온실밖에 되지 않을거라면 꼭 외국에 보내서 교육을 시켜야겠구나... 그런 생각이요 ㅎ 자기가 약자인 상황에 놓여보는 것, 거친 야생에서 핍박받아보고 그걸 극복해보지 않으면 세상을 보는 시야에 한계가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
청나라나 오스만 투르크는 대대로 명군을 많이 배출했는데 아마 죽을 때까지 후계자가 누군지 특정을 하지 않고 형제들끼리 경쟁하게 하는 구조, 그래서 왕실에서 살지만 결코 온실이 아닌 그 구조여서가 아니었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ㅎㅎ
이상 핸드폰으로 꾹꾹 눌러 쓴 뻘 글입니다 ^^;;;;
아, 아직 결혼 전이시군요. 네 말씀에 저도 매우 공감합니다. 오스만투르크의 후계자를 키우는 방법은 대단히 훌륭한 생각입니다. 결혼하셔서 자녀분을 두시면 매우 멋진 아버지가 되실것 같습니다. 리스팀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