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생활 이야기

in #kr7 years ago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 취미 생활 하나를 얘기해 볼까 하는데 바로 사회인 야구 입니다.



포지션은 외야수인데 주로 CF, LF를 뛰고 있습니다.(중견수, 좌익수)

사회인 야구 선수로는 2년째 경기를 하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에는 전 넥센 구단의 홈구장이기도 했던 목동야구장에서 시합을 했습니다.

프로 선수들이 쓰던 구장이라 그런지 외야의 잔디 상태가 너무 좋더라구요 외야 타구가 바운드 될때에는 정말 불규칙 하지 않고 정직하게 굴러오고 잔디 위에서 넘어졌는데 전혀 아프지가 않았습니다.
(사실 다이빙 캐치에 성공했기 때문에 잔디위에 넘어져도 아프지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다이빙 캐치에 성공할때의 쾌감이란 정말 짜릿하거든요~ 동료들도 같이 기뻐해주고~ ㅎㅎㅎ
대수롭지 않은척 옷을 툭툭 털고 일어나서 투수가 보내주는 박수에 화답해 주었습니다 ^^

팀이 승리하기도 했고 타석에서도 타점을 기록하는 안타를 치기도 해서 나름 나쁘지 않은 경기였지만 장타가 터지지 않아서 다소 아쉬웠습니다. (정말 풀스윙을 했거든요 ^^)

아무튼 다음주 주말에는 같은 구장에서 더블헤더가 예정되어 있어서 기대가 됩니다. 날씨가 추울텐데 모두 다치지 않고 좋은 경기 했으면 좋겠네요~

시합중인 사진 한장 공개합니다 ^^

목동구장.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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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야구장인가요?ㅋㅋ

네 목동야구장 입니다
불팬도 직접 가보고 참 신기했습니다^^

오~ 좋은데서 연습하시네요. 저희회사 야구동호회는 동네에 빌려서 하시던데~^^
구기 종목 좋아라 하는데 기회가 적네요~

정말 목동구장 좋더라구요~ ^^ 저도 회사 동호회에서 하고 있어요~ 엄청 반갑네요

저는 스크린야구장에서도 공한번 제대로 맞추기가 넘 어렵던데😢 여튼, 운동은 참 좋은 취미생활인것같아요~ 추운 날씨에 몸 잘 풀고 즐거운 경기 하세요 :)

네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