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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좋은 시를 읽는다는 건

in #kr7 years ago

ddllddll님, 이 좋은 글귀를 댓글로 적으셨었다고요?
아고고 그냥 달아주시지 ㅠㅠ 예의가 아니라거나 그런 거 전혀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는데 ㅠ 이런 글귀로 감상평을 듣는다는 건 저에게도 기쁨이에요~
이렇게나마 ddllddll님의 블로그에 남겨주셔서.. 읽어볼 수 있어서 참 좋고 감사합니다.
리스팀도 너무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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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정말 기뻐요...!!
사실 좀 예전에 감동적으로 읽은 글에
저의 단상을 댓글로 남긴 적이 있는데...
글쓴님께서 그리 달가워하지 않으신 듯한 느낌을 받았었어요...
이후 소심해져서 단상적기를 피하다가 배작가님 시를 읽는데
막 가슴이 뛰는 거예요..^^;;
몇 번이나 고민하고 고민하고 적었다가
결국 마지막 문장...

리스팀합니다

만 남겨두고 제 집으로 데려왔어요 하하(멋쩍은 웃음입니다!)

아 그러셨구나..
음.. 저는 가끔 시가 안써질 때 좋아하는 시를 읽어요.
그러면 왠지 가슴이 뛰면서 뭔가를 쓰고 싶은 마음이 샘솟아요.
제가 아끼는 시는 그런 시인데,
ddllddll님께 제 시가 그런 글이 된 것 같아서 기쁘네요.
늘 감사해요 ^^

힛^^
많은 말을 적고 싶지만...

배작가님이 자꾸 감사하다고 하시면 제가 몸 둘 바를 모르겠어서...
봄비처럼 아기자기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