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태연 - Letter to myself
기해일 꿈 속에서 편지를 받았습니다. 하고 싶은 게 너무 많고 정리되지 않은 생각이 부유하고 속도가 자꾸 빨라져요.마음이 바빠져 밤 늦게까지 깨어있는 요즘입니다. 치열하게 고민하다 잠이 들었습니다. 편지를 보낸 꿈 속이는 따스하고 아름답고 다른 차원의 사람 같았어요. 그런데도 무척 다정하고 친근했어요.
‘스텔라, 왜 이리 급해. 그러지 말고 천천히 해도 돼.’
그 사랑에 취해 개운하게 일어났어요. 아! 마음이 또 급했던 거구나. 다른 내용은 아무 것도 기억 못해 아쉽지만, 시간을 들이고 다시 맡겨야 한단 걸 알게되었어요. 어젯밤의 메모가 달리 보였습니다. 천천히.
행동할 시간 그러나 지금 모든 걸 결정하지 않아도 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