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성폭행 폭로, 목숨 건 용기"... 신동욱, 김지은 정무비서 응원 (스포츠투데이 발췌)
미투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계기는 잘 모르지만 이러한 용기의 목소리들이 하나 둘 씩
어두운 대한민국의 이면을 밝히고 그 상처를 조금이나마 치유받을 수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저는 남자이고 아재라면 아재라고 할 나이인데, 대한민국이 남혐, 여혐으로 분열되어 있다는 현실이
정말 슬픈 입장입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안희정 충남도지사 성폭행을 폭로한 김지은 정무 비서를 응원했다.
신동욱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안희정 성폭행 폭로' 김지은 정무 비서, 나라를 구한 논개 등장한 꼴이고 성폭행 현행범을 지사님이라 부른 꼴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하루아침에 대통령상이 성폭행범상으로 전락한 꼴이고 안희정 정계은퇴 선언하고 자진해서 경찰조사 응하라"라며 "김지은 씨 힘내세요. 목숨건 용기에 응원합니다. 국민이 지켜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안희정의 수행비서로 일하다 현재 정무비서로 있는 김지은 씨가 출연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안희정에게 4차례 성폭행과 수시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에 안희정은 6일 자신의 SNS에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며 "무엇보다 저로 인해 고통을 받았을 김지은 씨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저의 어리석은 행동에 대해 용서를 구한다. 합의에 의한 관계였다는 비서실의 입장은 잘못이다. 모두 다 제 잘못이다"며 "오늘부로 도지사 직을 내려놓겠다. 일체의 정치 활동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개인적으로 이번 일은 바른 이미지로 생각해왔던 정치인이 벌인 일이기에
조금 더 충격이 큽니다.
권력으로 인한, 갑을관계에 의한 그 어떤 위계에 의한 폭력, 폭언, 성폭력도 용납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미투운동으로 잘못된 것을 조금이나마 바로잡을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국민여러분들께 지켜달라고 할때 찡하더라구요.
정말.... 잘못된 것이 바로잡혔으면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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