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에 욕이라도 하면서 스트레스 푸는거라 생각하시면 어떨지요. ^^
스팀 개발자가 얼마를 받는지 궁금하지도 않지만 안다고 하더라도 투자자로서 혹은 사용자로서 마음에 안들면 욕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저도 공대 출신이고 16년동안 몸담았던 업계에서 탈출해서 지금은 전혀 관련없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개발자를 비난하는거랑 이공계 기피가 어떤 연관관계가 있는지 모르겠어서 지나가다 한 마디 남겨봅니다. ^^
혹시라도 제 글이 기분 나쁘시다면 죄송합니다.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저도 이공계 기피이런 부분 답답한 마음에 과장보태 쓴 글이라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그런데 실제 스팀잇 유저분들중 그런 기술적 가치를 크게 평가하지 않는 분들이 계시긴 합니다. 스캇 토큰만해도 대충 토큰 만들어놓고 알고보니 운영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경비가 들어가는거보고 뭐라 해놓는 경우도 있던데 자신의 토큰을 만들어 자신만의 스팀잇같은 걸 운영할 수 있게 해주는대가로는 아주 싼 것인데 참 안타깝더군요. 굳이 이런 개별 사례들을 적지 않아서 붕 떠보일 수 있으실텐데 전 스팀잇이 이공계 뿐만 아니라 PoB는 이제 전혀 안되는 분위기라 생각합니다. 그게 잘못됐다는 아니고요. 스팀잇같이 해서는 PoB가 안된다는 말일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기술적 가치라는게 수치적으로 객관화할 수 없기 때문이 아닐런지요.
모두가 가치있는 기술이라 평가하더라도 그 가치의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게 평가할 테니까요.
비록 스팀잇이 운영에 실패한 사례가 될지라도 @blockchainstudio님을 비롯한 쓴소리를 마다않는 사용자들이 남아있는 한 새로운 기회는 반드시 올거라 기대해봅니다. ^^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