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미언이 직업이 될 수 있을까?

in #kr7 years ago

스티미언이 직업이 될 수 있을까?/cjsdns

안녕하세요.
유월입니다.
유월에는 모두 행복한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드리면서 글을 써봅니다.
2018년의 반을 정리하는 혹은 돋음 하는 그런 달입니다.

나는 유월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이 결혼기념일 그리고 친구의 생일 마지막으로 6.25 전쟁입니다.
그러나 오늘 쓰려고 하는 이야기는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제목을 보고 느끼셨겠지만 어디서 본듯한 제목일 겁니다.
@kimsungtee 님이 4일 전에 쓴 글이기도 하고 여러분들도 이런 생각을 해 보셨으리라 봅니다.
참고하시라고 가시는 길도 안내해드립니다.
https://steemit.com/kr/@kimsungtee/3mwsp3

사실 스티미언이 직업이 될 수 있냐 없냐를 가지고 나름 많이 생각을 해 본 사람으로서 이런 글을 써볼까도 했는데 분위기가 영 아니다 싶어서 그만둔 사람으로서 @kimsungtee 님의 글을 일전에 보고도 그냥 지나치는 글이라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셋이라는 이야기에 다시 가서 글을 읽어보면서 댓글을 달아봅니다. 그런데 생각을 다 이야기 하기는 그래서 스티미언 여러분에게 아니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어 봅니다.

@kimsungtee 님의 질문은 사실 신선한 질문입니다.

스티미언이 직업이 될 수 있을까?
그래서 보니 여러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그렇다 아니다. 취미 정도가 좋다 등등 여러 댓글이 있는데 모두 맞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내가 보기에는 좀 2퍼센트 부족합니다. 그 2퍼센트를 다 채울 능력은 없고 1퍼센트를 채워볼까 합니다.

나의 생각은 스팀잇을 하는 스티미언 모두가 직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전업이냐 부업이냐의 차이 일 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단순히 취미이고 소통만이 목적이라면 그러분들에게는 보상의 기대심리마저 없어야 하는데 스티미언 어느 분도 보상에 기대심리가 없는 분은 단 한분도 없다고 단언합니다. 다만 당장에 보상에는 초연한 분들은 여러분들이 계신 듯합니다.

나는 젊은 친구들이 일자리를 찾을 때 취직보다는 구직에 염두하여 일자리를 찾아보라고 늘 이야기합니다. 누군가 만들어 놓은 일자리를 찾아가면 취직이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하면 구직이 됩니다. 그러면 취직과 구직에서 뭐가 틀린데 그게 그거 아니야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나 완전히 다른 세상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앞서 이야기한 그대로 취직은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일자리를 찾아가는 것이고 구직은 자신이 자신의 일자리를 만들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게 작지만 큰 차이라고 보면 됩니다. 단적으로 말해서 노동자와 사업가로의 갈림길이라고 보면 틀림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여기서도 반드시 이것이다, 는 아닙니다. 사람의 따라서는 주어진 일은 잘하나 자신이 뭔가를 알아서 생각해서 하는 일에는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건 능력의 문제를 넘어서 교육의 잘못에서도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스티미언은 모두가 직업이 맞다 그러나 전업이냐 부업이냐의 차이만 있을 뿐이라 했는데 여기서 한발 더 나갑니다. 스티미언이 사업가인 경우도 사업인 경우도 많이 있다고 봅니다. 그 좋은 예는 분야별로 벌써 여럿 있다고 봅니다. 찾아보시면 많이 보입니다. 지금은 사업이라고 하기 민망하다 생각하고 에구 그게 무슨 사업이야 하시겠지만 아마 스티미언중에서 대단한 사업가들이 나오리라 봅니다. SMT를 기다리거나 잔뜩 기대를 하는 분들이 많은 것을 봐도 스팀잇은 스티미언은 직업이냐 아니냐의 경계를 이미 넘어서는 그 이상이라고 봅니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봅니다.

그럼 여기서 이제 우리의 앞으로의 행보가 생각이 중요합니다.
밑그림이 무엇을 생각하고 그리는 가에 따라서 완성된 그림도 완전히 다른 그림이 되리라 봅니다. 그러니 스티미언 여러분들도 스티미언으로서 자신의 앞날의 희망을 담은 그림을 그려가면 언젠가는 완성이 되리라 봅니다. 열린 생각이 앞길을 열어 갑니다. 닫힌 생각은 항상 없는 문도 만들어 놓습니다. 길을 만들기는 어려워도 막아서는 것은 참 쉽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간 막는 일에는 열심인 사람을 여러 보아 왔으나 막힌 길을 열어가는 데는 소극적인 모습들을 많이 봐 왔습니다.

저는 소망합니다.
스티미언 개개인이 훌륭한 직업인이고 훌륭한 사업가이고 훌륭한 아티스트가 되기를 바랍니다. 잘 알고 지내는 스티미언중에는 제 삼 세계의 빈곤까지도 스팀잇으로 퇴치할 수 있다는 생각을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 보면 전혀 불가능한 이야기가 아니라는 생각과 함께 인류의 공동 번영이 그간의 말잔치에서 벗어나 실천 단계의 들어설 수 있는 좋은 도구가 스팀잇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정리하면 스티미언은 이미 취미가 아닌 직업이 되었으며 부업에서 주업으로 바뀌어가는 분들이 점점 늘어 가리라 보고 있으며 한편 사업으로서도 많은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니 우리 모두 스티미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살자 뭐 이런 겁니다.

청평에서
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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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라밸이라는 단어가 생길정도로 스팀잇에서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저두 포함되구요 ^^; 어젠 회사 일 때문에 스팀잇을 많이 하지 못해서.. 너무 아쉽더라구요 ㅎㅎ 못해서 아쉬운 감정이 생긴다는건 그만큼 스팀잇을 좋아해서가 아닐까요?

좋은 징조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블로그 운영하는 기분으로 사용하는데요,
흥미로운 글이네요~
재미있게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스티미언으로서 단순 취미로서 막글을 쓰는게 아니라 제 계정에대해서 좀 더 책임감을 가지게 하는 글이네요ㅋㅋ

아마 오늘의 생각들이 내일의 오늘이라 보면 맞을듯 합니다.
멋진 미래를 설계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세달 넘었는데 전업이 무엇인지 헷갈릴 정도의
세달이었습니다. 즐거운 시간이었고
어차피 계속할겁니다.
직장나가기가 점점 귀찮아지고 있어요 ㅎㅎ
스달형제가 힘좀 내주면 더 좋겠네요 ㅎㅎ

가즈아!!!

전셋값_상승.jpg

확실히 부업이죠.
그러나 주업이 될 가능성이 많은 분이라 봅니다

네이버 블로그보다 확실히 더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넘어왔습니다.

잘 하셨습니다.
하루 하루의 재신의 자산을 축척 해가는것이라 보면 맞을듯 합니다.

영어가 되면 전업할만 할거 같아요.
대세글을 보면 영어와 한글의 보팅차이가 넘나 큰더라구요

영어가 되면 정말 좋지요.
열심히 영어 공부도 병행하시기 바랍니다.

멋진글입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 즐거운 주말되세요.

고맙습니다.

지금은 규모나 사람들이 작지만 앞으로 점점 더 커질 것이기에 전업으로 삼는 스티미언들이 많이 나타나 더 활발한 스팀잇이 될꺼같아요.

앞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리라 봅니다.

천운님-! 저는 스팀잇에서 '구직'을 한 것 같아요. :-) 처음에 이런 곳이 있다는 걸 알게 된 게 올해 3월이었는데, 너무 너무 너무 기뻤어요..! 그리고 지금은 스팀잇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으로 넘어왔는데, 정말로 간절히 바라면 아무리 능력이 모자라더라도 기필코 이루려고 노력을 하는 게 사람의 잠재력인 것 같습니다. :-)) 천운님 글을 다 읽고 나서 정말 기분 좋은 미소를 지었어요. :-) 음, 열심히 잘 꾸려나가봐요 우리 모두! :-))

고맙습니다.
누가 뭐라 해도 꾸준하게 하기 입니다.
그러면 스티미언이 훌륭한 직업으로 될것이고 자랑스러울것입니다.
어려울때는 더욱 힘내기 입니다.
고맙습니다.

옴마!
깜짝이야. 제 아이디가 있어서 덕분에 감솨 감솨!
합니다.

주변 사람들과 여러번 이런 이야기를 해봤으며 사실 많은 분들이 꿈꾸는 일일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스팀잇과 접목을하면 직업이 될만한 여지가 상당하 많습니다. 아마 스팀 시티나 스팀 전원단지 생필품 자급 자족이 가능한 스팀 마을 농장 더 나가서는 스팀잇 여행자 숙소등등 많으리라 봅니다. 스팀 스달이 일만원이 넘는 순간 폭발적인 스팀잇 사업이 뜨리라 봅니다. 그럴때를 준비하는 젊음이 필요하다 봅니다. 이글 보상으로 나오는 스팀 달러의 반은 님에게 응원하는 차원에서 드리겠습니다. 님의 글 덕분에 쓴 나의 글이 생각지도 않은 고팍스가 와서 보팅도 하고 갔네요. 감사합니다.

스팀시티,스팀 전원 단지 ,스팀마을 농장같은 그런곳이 현실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럴때를 위해서 젊음이 필요한것도 맞아요.
정말 그런날을 위해 노력해 봐야겠어요.
그리고 저도 님께서 저를 언급해주셔서 영광이고요.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덕분에 고맙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