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스팀] '곤충' 레스토랑을 가다 (살짝 비위 조심)

저도 한번 먹스팀 글좀 써볼까 해요
그냥 평범한 내용이면 아쉬우니 제가 먹어본 가장 기억(?) 남는 음식을 소개합니다 :)

제작년 앙코르와트를 보러 캄보디아 시엠립을 갔는데, 그곳에서 먹은 곤충 플레이트 입니다 ㅎㅎ 트립 어드바이저 10위 안에 드는 나름 맛집(?) 이라는 ....

가게 이름은 bugs cafe 였고, 호주 사장 아저씨가 운영하더라구요. 저는 샘플러 플레이트 하나를 시켰습니다

일단 곤충 꼬치는 ... 거미는 바싹 튀긴지라.. 그냥 특별한 맛보다는 바삭했습니다. 다만 저기 밑에 대왕 매미?? 는 좀 식감이 그래서 다는 못 먹었다는 ...

그 밖에 번데기야 뭐 한국에서도 먹는거니 맛있게 먹었구
의외로 튀김옷을 듬뿍 입힌 전갈 튀김이 먹을 만 했습니다 ㅋㅋㅋ

아저씨가 저한테 한국인이냐고 하시더니 .. 가게 오픈 후 너가 3번째 한국인이라고 하더라구요 2년이 지난 지금 총 몇분이 도전 하셨을지 궁금하네요 ㅎㅎ

21세기 식량이라고 불리우는 곤충 음식 ㅋㅋㅋ 한번 도전해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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