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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문학적 글쓰기 -다섯 번째] 글쓰기 프로세서- 입력에서 출력까지의 과정
쭉 읽으면서 나는 어떤 타입인가 생각해봤는데요... 오늘도 제목만 적어 놓고 종일 어영부영 지내다가 겨우 짧은글을 써내는걸 보니, 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없고 발효를 저장할 공간도 없다는 걸 알았습니다. 다만 광산을 적극 활용할 시간은 좀 많은 듯해요. 그래서 뉴스거리나 뒤지고 있나봅니다.
ㅋㅋㅋ
마지막 "작가란 말하려고 하지 않았다면 전혀 생각하지 못했을 새로운 이야깃거리를 불러내는 과정을 발견한 사람이다." 이 말에 작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넉넉하게 위안을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에빵님 자신의 글쓰기 과정을 되짚어보는 것 자체가 의미있는 일인 것 같아요^^ 자신만의 글 쓰는 기법을 가지고 계실텐데 거기에 더해서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