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에 씻겨나가는 것 - 노래 '비와 당신'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최근 들어 접속을 못 해도 너무 못했네요. 죄송하단 말 먼저 올리고 싶습니다.
변명 아닌 변명을 하자면 귀찮았으나, 목표하려는 것은 달성해야죠.
오늘도 비가 오네요. 장대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싸락비도 아닌, 되게 애매하게 내리네요.
추적추적 내리는 빗소리에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같은 걸 찾아보게 되고, 괜스레 감성 섞인 글들을 끄적여보기도 하고, 부침개가 생각나기도 하죠.
오늘도 비가 오니,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를 추천해드리려 합니다.
때는 1주 전쯤이였네요, 엄마와 천둥치는 날 거실에 가만히 앉아있었습니다.
비와 당신을 틀었죠.
저나 엄마나 알고있던 노래였지만 익숙한 멜로디에 불과했던 노래. 그래도 흘러나오면 따라 부를줄은 아는 정도였습니다.
이젠 괜찮은데, 사랑 따윈 저버렸는데
바보 같은 난 눈물이 날까.
가사를 눈 감고 들어보면 굉장히 진부한 이야기인데, 왜 비만 오면 이 노래가 그리운걸까요, 가사 속 녹아있는 감정과 비의 추적거림이 잘 맞아떨어져 그런걸까요.
노래 '비와 당신' 이었습니다.
럼블피쉬도 비와 당신도 오랜만이네요.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비오는 날 딱 좋은 노래 !!!
잘듣고 갑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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