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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육아이야기#11] 한단계 한단계 징검다리 같이 밟고 지나가자 (feat. 주산을 배워요.)
승윤이도 태권도 보내달라구 해서 보내줬더니 두어달 다녔나 하기 싫데. ㅠㅠㅠㅠ 운동 체질은 아닌가봐. ㅠㅠㅠ 축구도 보내준다고 했더니 너무 하기 싫다고 울었어. 공뺐고 그런거 하기 싫다고.. 나도 당황했지 모야. ㅠㅠㅠㅠㅠ 첫수업 하고나면 좋아할거 같아~ 유빈이가 즐겁게 해주면 좋을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