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고 배고프고 졸린 12월
아이들이 하교하고 나면
찬 바람이 어김없이 자리잡는다.
급식을 신청하지 못한 바람에
배에선 꼬로록 소리가 청아하다.
밤새 생기부를 교차점검하니
인생에 깊어지는 건 다크써클뿐이다.
ㅡ즐거운 퇴근하게 하소서....
아이들이 하교하고 나면
찬 바람이 어김없이 자리잡는다.
급식을 신청하지 못한 바람에
배에선 꼬로록 소리가 청아하다.
밤새 생기부를 교차점검하니
인생에 깊어지는 건 다크써클뿐이다.
ㅡ즐거운 퇴근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