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자영농노의 삶> 카리브해는 그림의 떡일뿐
한국어를 ‘말’로 할 일이 별로 없는 곳에서 살다보니
대충 글로 다 풀어내긴 하지만
가끔은 진짜 (한국)말로 조잘조잘 거리고 싶을때가 있다.
시시콜콜한 일상이랄지, 순간의 감정이랄지, 하다못해 장사하며 생긴 해프닝들도
막 떠들고 싶을때가 있는데 시차때문인지 뭔가 타이밍 맞추기가 쉽지 않다.
한국어를 못하는 반려자를 둔 덕에...(라기 보다는 내 빈곤한 외국어 수준 때문인것이 더 크겠지만)
남편과 항상 대화를 하긴 해도 뭔가, 무언가, 어딘가 부족한 느낌.
어쨌든 다다다다 하고 막 쏟아낼 수 없어서 생기는 답답함이 지금 이렇게 글을 쓰게 하는거 같다.
그냥 생각날 때 마다 독백하듯이 써볼 생각.
+카리브해에 있는 작은 섬에서 남편과 코딱지만한 식당을 분주하게 운영하고 있어요.
자영업자의 삶이란 한국과 별반 다르지 않아서 매일 아침 6시 출근해서 오후 5시에 퇴근하며 오늘 진짜 빨리 마쳤다며 좋아하는 자영농노입니다. 그래서 캐리비안 해변을 앞에 두고도 1년넘게 물에 발도 못담가 봤다는 웃픈 이야기... 매일 일찍 마쳐서 매일 매일 글을 쓸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근데 이거 태그 어떻게 하는거에요..??
+++I wish I could write this in English/French
kr, zzan 을 다시면 많은 분들이 보실 것 같네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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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martin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