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잃은 유월 장미

in #kr5 years ago

세월이 개울물처럼 흘러간다.
개울물 흘러가면
강물도 되고 바닷물도 된다하는데
세월은 흘러가면 뭐가되나

가시를 감춘 장미처럼 되고싶다는 생각도
이젠 세월에 떠내려갔다.

오늘 하루가 감사한 이시간
어둠속으로 흘러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