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love soccer] 재미로 알아보는 리그 베스트 11 #2 : 프리메라리가
안녕하세요 축구를 사랑하는 ilovesoccer입니다.
- 제 포스팅은 순수한 저의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힙니다.
프리미어리그에 이어 오늘은 스페인의 프리메라리가 베스트 11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즐겁게 보시고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포스팅에 앞서 기본 포메이션은 4-3-3포메이션을 두고 정해보았습니다.
Fernando Pacheco Flores (GK)
- 이번시즌 단순한 선방뿐만 아니라 킥능력도 좋아져서 빌드업에도 강점이 있는 선수로 성장하였습니다. 이번시즌 무실점경기가 11경기로 리그4번째로 무실점 경기가 많은 선수입니다. 그 중 에서도 이 선수를 뽑은 이유는 보다 위에 있는 선수는 얀오블락, 테오 슈테겐, 세르지오 리코 선수로 파체코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팀 알라베스보다 훨씬 스쿼드가 좋은 팀입니다. 따라서 이번시즌 166개정도의 슈팅을 허용하고 있음에도 무실점부분에서 4위를 기록할 정도로 좋은 선방을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라리가의 코파 델 레이로 결승전에 견인 할 만큼 훌륭한 선방을 보여주어서 뽑아 보았습니다.
Marcelo Vieira da Silva Junior (DF)
- 마르셀루와 카르바할 선수는 이번 시즌 레알마드리드의 공격에서의 다양성을 불어 넣으며 현 대축구에서좌우풀백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가 되었습니다.
Daniel Carvajal (DF)
- 현대 축구에서 풀백의 이상적인 모습인 공격 가담을 통한 골과 어시스트 창출, 측면에서의 빌드업 담당, 빠른속도로 상대팀 공격을 차단하는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레알마드리드가 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리는데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선수라 선정하였습니다.
Gerard Pique(DF)
- 피케선수는 이번 시즌 바르샤에서 다시금 미친 활약을 보여주었는데요. 만약 피케가 없었다면 바르셀로나가 훨씬 더 많은 골을 먹혔을지도 모릅니다.
Sergio Ramos (DF)
- 현대 축구에서 대인수비, 민첩성, 빌드업 능력까지 가장 완성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수비수로 지난 시즌에 이어 여전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거기다가 이번시즌 10골을 기록하였으며 이 골이 다 순도 높은 골이라는 점을 봤을 때 라리가를 넘어서 전리그 베스트11로 뽑아도 손색이 없을 듯 싶습니다.
Steven N'Zonzi (MF)
- 은존지선수는 지단이나 베론처럼 말도 안되는 마법같은 패스능력이 있는선수는 아니지만 정석적인 패스를 통해 미드필더진 압박을 분산시키며 포백을 보호하는 부분도 이번 시즌 정상으로 올라왔습니다.
Luka Modric (MF)
- 모드리치 선수는 여전히 월드클래스를 증명해 보이고 있고 아직 라리가의 어떤 선수도 모드리치의 활약을 뛰어 넘는 선수가 없은 것 같아 선정해 보았습니다.
Isco (MF)
- 마지막 미드필더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사실 토니 크로스 선수도 있고 세비야의 이보라 선수등 많은 선수가 있었습니다. 결국 선택한 선수는 이스코입니다. 이스코선수는 원래 공격형 미들필더에 가까운 선수로 사실 지난 시즌부터 다른 팀으로 이적설이 강력하게 나던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해 다른 팀의 선수들이 중원에서 압박을 가해올 때 하나하나 압박을 벗겨내며 중원 싸움에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이겨나가는 부분을 보고 뽑게 되었습니다. 세비야가 챔스리그 레스터전 이후 침체에 빠지고 있으나 시즌 전체로 보았을 때 이보라 선수가 빠지는 것은 실례라고 생각해서 넣었습니다.
프리메라리가 공격수를 선정하는데에는 다른 포지션 선수 선정보다 어려웠습니다. 라리가 우승으로 이끈 호날두, 셀타비고에서 득점왕 경쟁을 한 아스파스, 바르샤의 네이마르까지 누구를 선정할지 고민하다가 결국 이 세 선수를 선정했습니다.
Antoine Griezmann (FW)
- 그리즈만 선수는 이번 시즌 아틀레티고 마드리드가 공격적인 부분에서 부침을 겪고 있다는 부분을 고려하였을 때 번뜩이는 한방으로 귀중한 승점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아마 이번 시즌 끝나고 다른 팀으로 이적이 강력하게 링크될 만큼 뽑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Lionel Messi (MF)
- 프리메라리가에서는 메시가 빠질 수 없죠. 메시는 챔피언스리그 활약을 보았을때는 분명 예전의모습까지는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리그에서 만큼은 여전히 슈퍼맨같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35득점으로 리그 내 득점 1위입니다.
Luis Suarez (FW)
- 수아레즈는 시즌 초반 기복있는 플레이를 보여주어 지난 시즌 득점왕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부진에 빠질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시즌 중반부터 다시 자기 페이스를 찾아서, 28득점으로 리그 내 득점 2위를 차지하여 선정하였습니다.
프리메라리가 베스트11 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저번 프리미어리그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앞으로도 신선한 주제로 포스팅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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