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스팀: 알탕
안녕하세요 생물 쉽게 알려주는 대학원생입니다. 이번엔 주말에 해먹은 알탕을 자랑해보려고합니다. 사실 우럭매운탕을 끓여먹으려고했는데 우럭이 사먹는거보다 비싸더라고요.. 집에 알탕용 명란도 좀 있고 냉장고 털어먹기 좀 하려고 알탕으로 급선회했습니다.
사실 레시피보면 알대신에 우럭넣으면 우럭매운탕입니다;;; 먼저 무를 나박썰기해주고 알탕이랑 같이 물에 넣어줍니다.
무와 알과 고니가 같이 끓고있습니다. 찬물에 알을 넣어줘야 터지지않아요!
물이 끓기시작하면 준비해둔 파, 양파, 다진마늘(많이), 간장, 고춧가루를 때려넣어줍니다. 고추장은 쓰지않았어요
생각보다 명란이랑 고니가 매우 적었기때문에 건더기를 부풀리려고 싸고 맛있는 버섯도 넣어줍니다.
간이 안맞아서 소금 살짝 투척
선반열다가 스팸이랑 눈마주쳐서 스팸도 넣어줍니다 건더기는 훌륭하네요 이제
청양고추로 마무리했습니다. 스팸에 밥한공기 뚝딱하고 바로 소주까서 국물이랑 먹었습니다. 무가 들어가면 국물이 시원해져서 좋아요. 열심히 생명과학 글써서 다음엔 우럭매운탕을 해먹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