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레이디 고디바...여성의 벗는다는 이렇게 고결한 의미가 있다... [자작글과 음악 그리고 미술]
고디바의 용기
한 때는 본받고 싶었습니다.
부럽기도 했고요.
그러나 조용히 침묵이 주는 안락함에
맛을 들이고
커튼을 살짝 들어올리고 싶은 유혹을
떨쳐버리기 위해 다른 손으로
내 손을 잡고 있어야 하는 순간도 있었습니다.
발렌타인데이가 돌아오는데
고디바와 상관없는
고디바 쵸콜릿이 건네지겠네요.
고디바 초콜릿은 자주 사 먹지 못 하니까
이 참에 저걸 사 달라고 할까봐요 ㅎㅎ
용기는.....
아니 사람은 살수록 비겁해지는 축에
속하는 무리인 것 같아요
너나 할 것 없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