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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오스트리아 학파 이론II] '부르주아 마르크스'라고 불린 뵘바베르크의 자본(Capital) 시간 선호(Time Preference)그리고 이자(Interest)
결국 중앙은행이 현재와 같이 이자율을 멋대로 조절한다면 뵘바베르크의 주장은 실현조차 불가능한거네요.
자생적으로 이자율이 하락해서 Capital Goods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 그만큼 일자리 공급이 늘어날 것이고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의해 취준생, 고용인 대우(work life, salary, etc.) 도 더 좋아지겠네요. 그럼 자연스럽게 소비재 수요도 늘어날텐데 이X명이 좋아하는 경제 선 순환은 이렇게 해야하는게 아닐까요 ㅎㅎ
네 맞아요. 지금 상황에선 뵘바베르크의 이론은 무용지물 입니다. 사실 '실현'이라고 하기도 뭐한게 뵘바베르크는 무엇을 '하자'는게 아니라 '하지말자'라는 것이라..
저축을 많이하면 시간 선호가 약해졌다는 뜻이라 당연히 이자는 내려가게 될거에요. 그러면 기업가들은 너도나도 투자를 시작하게 될 것이고, 그러면 자본재의 수요는 상승하고 해당되는 분야에 일자리와 임금이 올라가죠. 그런데 동시에 예금을 한 사람들의 소비는 줄겁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저축을 택했으니까요. 그리고 그들은 투자가 완성될 때 쯤 저축한 돈으로 소비를 시작하겠죠. 그러면 투자한 기업가들이 만든 자본재로 생산하는 소비재에 대한 수요도 올라갈 것이고, 이게 경제의 선순환이라고 보는거죠.
보이지 않는 손이 여기서도 작동하는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자주 보러 올게요
네 감사해요! ㅎ
그리고 다음 모임 참석할 수 있으시면 그때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