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일상#284]오늘도 회사주변만 산책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매일 회사-집-회사-집의 일상
그리고 대부분 늦퇴를 하다보니 꽃구경할 시간이 없었어요.
그래서 오늘도 오후에 잠시 회사 주변 산책을 했습니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목련
언제나 그렇듯 가장 먼저 꽃망울 틔우네요.
탐스럽기도 하여라~
햇살을 머금어 더욱 투명하고 하얗게 빛이 나네요.
길가에 핀 노오란 개나리
얼마 전 지인이 올린 영춘화를 보고, 개나리냐 영춘화냐 한참 얘기도 했었네요.
늘 우리 주변에 있지만, 또 그래서 이름도 모를 꽃들이 많은 듯 해요.
매년 같은 모습이지만,
매년 또 다시 찾아와줘서 반갑고,
올해는 특히나 코로나 때문에 제대로 반겨주지 못해 더 애뜻하네요.
벚꽃망울들도 다들 터질 준비들이 한창이더라구요.
이번 주말이면 서울도 벚꽃이 많이 필것 같아요.
이미 폈나요?
저희 동네만 늦은건가요? ㅎㅎㅎ
花요일이 지나가고 있어요.
2020년 3월 24일
봄이건만 봄을 즐기지도 못하는것 같아!! ㅠㅠ
오늘도 수고 많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