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요리사#102]

in #kr15 days ago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3개월에 한번씩 오는 본국휴가, 그러니까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며칠 안 남았습니다.
말레이시아 음식은 락사나 나시르막 같은 현지음식도 맛나고, 중국요리, 중국 영향을 받은 현지식, 그리고 다양한 서양식도 있어 잘 먹고 사는지라 그닥 한국음식이 그립지 않았는데요.
희한하게 며칠 전부터 한국음식이 땡기더라구요.
한국으로 돌아가야할 시점이라고 신호를 주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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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주말을 맞아 떡볶이를 해먹었습니다.
슈퍼에서 파는 밀키트에 (이 브랜드가 어디서 온건지 모르겠지만..) 야채랑 당면 추가해서 만들어 봤어요.
오늘은 삶은 계란도 추가!

기성품이라 맛이 없을 수 없고, 부재료 추가하니 양도 푸짐해져서 배가 든든합니다.

빨리 한국 돌아가서 엄마 집밥이 먹고 싶네요.
기다려라~ 한국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