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일상#515]매 끼니 걱정

in #kr11 days ago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타지 나가면 의식주가 제일 중요하다는 말 참 많이 들었는데요.
그간은 지인 만나러 혹은 여행으로 다녔기에 이 말의 중요성, 당연성을 느끼지 못 했었는데요.
타지에 와서 일을 하다보니 참 와 닿습니다. 특히나 처음 와보는 낯선 곳에서는요.
물론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고 어디든 먹을 건 많지만, 저희에게 맞는 식당과 음식을 찾는 게 참 일이네요.
아직까진 지인 도움으로 여기저기 가보고 있는데, 뭐 먹을까? 이게 행복한 고민이기보단 진짜 해야 하는 일 중 하나 인 것 같이 느껴지네요.
나와 있어서 그런지 매 끼니 신기하게도 배도 고프구요. ㅎㅎ
그래서 차라리 약속이 있는 날이 더 좋은~ ㅎㅎ

말레이시아 도착한 지 벌써 13일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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