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일상#612]남편과의 늦은 브런치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어제밤 늦게 잤는데도, 아침에 새벽같이 깼습니다.
일을 좀 보고, 애니를 좀 보다가 다시 잠이 들었어요.
주간의 피로와 어제 운동의 피로가 안 가셨나 봅니다.
그래도 겨우겨우 몸을 일으켜 남편과 외식하러 나왔습니다.
평일덴 계속 밥을 따로 먹어야하니, 주말이라도 함께 해야죠.
남편이 찾아둔 가게는 그나마 한산하더군요.
무슬림 식당인지, 동양인인 저희를 계속 쳐다보더군요.
치킨은 어디든 맛나고, 스파게티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기대했던 양고기는 중간중간 뼈도 많고, 기름도 많고..
생각해보니 예전에도 이런 기억이…
담에는 양고기 부위를 잘 보고 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케잌과 아아 더 추가해서 후식까지 해결하고 왔습니다.
몸은 여유롭고, 마음은 복잡한 주말이 지나갑니다.
남은 주말 푹~ 쉬시고 피로도 잘 회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