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국(5)

• 배달국 환웅천왕 계보 (BC 3898 ∼ BC 2333)
  1 거발환(居發桓) 환웅
  2 거불리(居佛理) 환웅
  3 우야고(右耶古) 환웅
  4 모사라(慕士羅) 환웅
  5 태우의(太虞儀) 환웅
  6 다의발(多儀發) 환웅
  7 거 련(居連) 환웅
  8 안부련(安夫連) 환웅
  9 양 운(養雲) 환웅
  10 갈 고(葛古) 환웅
  11 거야발(居耶發) 환웅
  12 주무신(州武愼) 환웅
  13 사와라(斯瓦羅) 환웅
  14 자오지(慈烏支) 환웅
  15 치액특(蚩額特) 환웅
  16 축다리(祝多利) 환웅
  17 혁다세(赫多世) 환웅
  18 거불단(居弗檀) 환웅

배달국의 마지막 환웅인 거불단 환웅천왕,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단군의 아버지이며,
인간이 되길 바란 호랑이와 곰 신화의 가운데 있었다.

거불단 환웅의 집권은 그리 순탄치 않았다.
어린나이로 정통성만 가지고 있을 뿐, 그를 지지하는 세력이 없었고
혁다세 환웅의 2부인과 그의 아들이 호시탐탐 그의 목숨을 노리고 있었다.

그에겐 힘이 필요했고, 그날이 오기까지 움츠릴 수 밖에 없었다.
당시 배달국의 운이 다해, 나라 상태도 좋지 않았다.
호시탐탐 배달을 노리는 나라와 사람이 많았고 대응할 수 있는 힘이 없었다.

배달국의 정통성 주장하는 구려국과의 마찰, 진나라를 계승한 하나라와의
갈등은 끊이질 않았다. 내부에서조차 하나되지 못하니 상황이 좋지 않았다.

• 구려국: 치우천황이 개천한 나라, 북방세력을 통일하였으며 지배층은 배달국 사람들이었으나, 호랑이를 숭배하는 호족과 묘족이 대다수였다. 14대 환웅인 치우천황의 나라이니, 배달국의 환웅의 정통성을 가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