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Tanzania] 잔지바르(Zanzibar) 2편 : '노예무역의 중심지' 스톤타운(Stone town)
사실 잔지바르하면 휴양지, 에메랄드 빛 바다만을 떠올리기 쉬운데, 잔지바르는 많은 아픔을 지니고 있다. 바로 흑인 노예 무역의 아픔이다. '동아프리카 무역의 중심지'라는 빛나는 이름 뒤에는 수십만, 수백만의 흑인 노예들의 피와 한이 존재 했다. 역사 책으로만, 다큐멘터리로만 접해왔던 흑인 노예의 삶을 유적을 통해 살펴보니 10만분의 1은 그 감정이 느껴졌다.
노예를 사고 팔았다는 장소
kumbukumbu ya historia ya waumwa
kumbukumbu는 '기억', historia '역사', waumwa '노예'
노예 수용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노예 수용소, 아니 감옥.
얼마나 억울하고 힘들고 삶을 원망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것보다 더 무섭고 안타까운 것은
태어났을 때부터 노예였기 때문에 그 삶을 수긍하며 살았을 것 같다는 것이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그들은 그렇게 살아왔을까?
겨우 인간의 이기심, 돈, 욕심 때문에......
성당
노예 무역을 반대하고 노예들의 한을 달래주기 위해 세운 성당
야시장
스톤타운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야시장.
탄자니아에서 거의 단 하나뿐인 안전하고 활기찬 저녁을 즐길 수 있는 곳.
잔지바르 피자
군만두와 비슷한 느낌의 피자
고기도 들어가고 크림 치즈도 들어가고
여러가지 종류로 즐길 수 있다.
누텔라 피자
'악마의 잼'이라고 불리는 누텔라를 바른 후 바나나를 얹어서 구우면...끝.
최고의 맛과 최고의 열량을 즐길 수 있다.
아.. 저 맨위 사진 티비에서하는 다큐에서 본적이 있어요.. 보기만해도 가슴아프네요.
직접가서 보셨으니 더 가슴에 와닿았겠어요.
좋은 블로그감사해요.
팔로우 업보팅하고 갑니다
저블로그도 한번 와주실거죠 ?? ^^
다큐에서 보셨었군요.
어떻게 보면 이 시대에, 대한민국에서 태어난게 축복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감사합니다~~~
당연히 자주 놀러가겠습니다!!
보팅하고 갑니다. ! 아 너무 아름다운 휴양지에 뼈아픈 과거에요. ㅠㅠ
...보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그나저나 저 고열량요리는 한번..도전하고 싶은 -_-
감사합니다~~^^
저도 가볍게 놀러갔다가 많은 생각을 하게 됐네요...
참...맛있더라구요ㅋㅋㅋㅋ
따뜻한 초콜렛과 바나나와 만두피(?) ㅎㅎㅎㅎ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팔로&업보팅 합니다^^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자주 놀러가겠습니다!!
마음아픈 역사네요 ㅠㅠ 동상이지만 그들의 아픔이 전해지는 듯 합니다~
누텔라는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는 악마잼인가봐요 ㅎㅎㅎ 만들어먹어보고싶네요~
선팔하고가겠습니다 ^^
누텔라.....탄자니아에 2년 살면서 마켓에 갈때마다 고민하게 만들었던 녀석이죠....
ㅎㅎㅎ선팔 감사합니다~~자주 놀러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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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가슴아픈 역사네요. 우리나라도 좋지않은 역사가 있어서 더 공감이 되네요. 제가 다니던 회사에서 탄자니아 프로젝트가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왠지 낮설지가 않게 느껴지네요!
맞아요. 저도 일제강점기가...생각이 나더라구요...
어떤 프로젝트셨어요~~~???
저도 다니던 회사에서 탄자니아 포함 개발도상국에서 프로젝트를 많이 해서 ㅎㅎ
오일앤 개스 프로젝트였어요.
음트와라 라는 지역에서 천연 가스가 나오긴 했었는데.....ㅎ
사진만으로도 슬픈역사가 보이네요ㅠ
그쵸ㅠㅠ 다르지만 우리도 슬픈 역사가 있었어서
남일 같지 않더라구요 ㅠ
또 어떤 이야기들이 있을지 궁금해지네요ㅎㅎ
탄자니아에도 누텔라가!ㅋㅋㅋ 맛있는 건 나라를 가리지 않는 거 같아요 :)
곧 다른 이야기도 올리겠습니다 ㅎㅎ
맞아요. 특히 세상 어딜 가든 코카콜라는........................
누텔라 빵 맛있겠네요!
팔로보팅하고 갑니다!
ㅋㅋㅋ누텔라는 정말...........중독...
감사합니다^^
탄자니아 여행기라니... 유니크하네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더 유니크한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