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sc님! 글을 읽어보고 1번과 2번 중 진지하게 고민하다가, 2번으로 신청해보겠습니다.
현재 시안님께 1000스파 정도를 한달간 유상임대를 받았습니다.
저의 포스팅 [일기] 첫 유상임대를 받다 + 잡담 중 '활용 예정' 파트를 보면, kr-youth 최신글들에 꾸준히 제 50% 보팅인 0.07 에서 0.1 달러정도의 보팅을 할 계획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임대를 받은후 풀보팅시 0.22~0.28 정도 보팅이 찍힙니다)
보팅금액을 위와같이 정한 이유는 풀보팅을 하게될 경우 유스에 올라오는 모든 글에 보팅이 불가능할거 같았고, 저같은 비교적 약한 스팀파워를 가진 큐레이터라도 유스 태그의 활성화를 위해서 최소한 0.07~0.1 정도의 보팅을 해야한다는 개인적인 생각에서 나왔습니다.
실제적으로 임대를 받은 다음날, 최신 유스글들을 모두 읽어보고, 보팅을 진행했으나 낮은 스팀파워로 인해서 보팅파워는 금방 60%로 내려가게 되었고, 현재까지도 계속 회복중입니다. 이를 계기로 유스 큐레이터로서 스팀파워 유상 및 무상임대를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임대를 받게된다면, 많은 스티미언분들이 하시는것처럼 유스 태그에 작성된 좋은글들에 최저보상 지원을 진행해보고 싶습니다. 또한, 꼭 무거운 글들이 아니더라도, 유스가 올리는 일상글이나 다양한 주제의 글들에도 가능한 지원(support) 하여, 20대가 보다 빠르게 적응하게 도와주고 싶습니다.
첫 밋업을 주최한 @hopeingyu 님의 바톤을 이어받아, 다음 밋업은 제가 일하는 곳에서 주최해볼가 합니다. 아직 20대이고 금전적인 여유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기에, 제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모았던 인센티브 쿠폰들을 모두 사용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저의 포스팅 [kr-youth] 첫밋업 후기와 방향성 (차후 밋업) 의 마지막 파트를 보시면, 제가 앞으로 계획하는 유스 밋업에 대해 나와있습니다.
kr-youth 태그가 기존의 kr 스티미언분들과의 분리가 아닌, SNS 의 꼭 필요한 20대 유입 및 활성화를 위하여 만들어진 태그인만큼,
다른 유명하신 스티미언분들, 20대에게 인생의 멘토, 그리고 스팀잇 라이프의 멘토가 될 수 있는 분들께 요청하여 함께 밋업을 진행해볼가 합니다. 다양한 스티미언분들과 유스멤버들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 친해지고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그런 kr + kr-youth 에 융합이 저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임대를 받게된다면, 스티미언분들과 유스멤버들의 연합을 위해 보팅을 사용해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아직 확정이 되지않았기에, 많은 분들에게 물어보고 도움을 얻어가며 진행해볼 예정입니다)
또한, 20대 및 다양한 연령층의 유입은 SNS 인 스팀잇의 가치를 높이게 됩니다. 현재 제 20대 지인들에게 스팀잇에 대하여 설명하였고, 밑 사진처럼 몇 분들은 오늘 스팀잇에 가입하고 승인을 대기하고 있습니다.
쉬운 원리로 오늘 가입한 제 지인분이 스팀잇에 적응을 끝마치면, 주변 친구들에게 소개를 하고, 이는 연쇄작용으로 20대들의 유입을 불러올 수 있을거라 기대합니다.
하지만, 스팀잇은 기존의 다른 SNS 보다 가상화폐에 개념이 섞여있기에 훨씬 복잡하고, 진입장벽이 높은것은 사실입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도중에 활동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변화가 빠른 20대들은 더 쉽게 포기할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이들의 진입 및 적응을 돕기위해, 유스 큐레이터로서 또는 kr-join 큐레이터로서 임대를 받게된다면 적극 활동해 볼 계획입니다.
많은 분들이 인지하듯이, SNS 의 성격이 짙은 스팀잇은 연령대가 다양할수록, 더 많은 주제들의 글이 실릴수록, 변화에 빠른 적응력을 가진 20대들의 유입이 많을수록 더 가치가 성장할것입니다.
제가 임대를 받게된다면, 단지 kr-youth 큐레이터로서가 아닌, 궁극적으로 스팀잇의 성장 및 가치증대를 위한 유스 큐레이터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보겠습니다.
현재 재택근무를 하고있으며, 진행하는 사업때문이라도 인터넷에 항상 접속해있어야 합니다. 또한, 실제적으로 학교를 가는 등 큰 제약이 없고, 비교적 자유롭기에 큐레이터로서 스팀잇에 적지않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작성하다보니 글이 어그로처럼너무 길어졌네요 ㅠ.ㅠ 만약 임대받게된다면, 책임감을 다해 진행해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