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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사랑과 미움 사이

in #kr7 years ago

어떤 상황에서도 일관되게 나오는 모습, 그것이 인격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더 꾸며서 미화시키거나, 권위를 내세우려고 평소보다 차갑거나 거칠게 구는 경우들을 플러스 마이너스해서 나오는 평균치가 그 사람의 인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는 스스로의 모습을 꾸미는 일이 많기에 실제론 많이 마이너스해야 본 모습에 가까울 거 같네요.
그 스님들은 더하기된 인격이 아니라 보이는 그대로가 인격인 수준을 추구하는 분들이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