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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두려움의 근원

in #kr7 years ago

<하기 싫어 고통에 몸부림치다가 마음에 평정을 찾고 아점을 먹고 있습니다.(세탁기 하나 돌림.)>

아... 내가 쓴건줄...

저도 고통에 몸무림치다 단단히 각오를 하고 세탁기 버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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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돌아가는 소리를 들으면...
난 가만히 놀고 있지만 마치 내가 집안일을 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기에..
일단 세탁기버튼을 누르고 봅니다. ㅎㅎㅎ
다 똑같군요~
난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나만 그렇지 않다는 것에 마음을 다독여봅니다..

알고보니 우리의 두려움의 근원은 집안일..

그래서 신랑이 그 집안일로 날 좌지 우지 하려고했군요..
나의 두려움의 근원을 잘 파악하고 있어서...
심리학한 남자랑은 참 살기 힘드네요. ㅋㅋㅋ

좌지우지도 집안일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