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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diary #38. 오랜만입니다.

in #kr5 years ago

소식 기다렸었는데 정말 많이 반갑습니다~
마음을 추스르는 데에는 시간도 필요하지만, 바쁜 게 최고라는 말은 정말 맞는 말입니다.
저도 명퇴 후 우울증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방법이기도 하구요~
이제 셋이서 행복한 생활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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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를 바쁘게 만드는 게 정말 효과가 있었어요.
2주 전만 해도 조금 시간이 나면 우울해 지곤 했는데, 지난 주에는 새로운 영상 편집 툴 익히는데 정신이 팔려서.. 몸은 피곤했지만 우울한 마음은 덜어냈어요.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