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다른 사람의 허물을 맞받아 말하지 않았다.

in #kr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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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되고 평안하라!
온 생명 부디 행복할지라!!!”

나는 다음과 같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내가 다른 사람의 허물을 찾아서 말한다면 다른 사람도 나의 허물을 찾아서 말할 수밖에, 그처럼 다른 사람이 나의 허물을 찾아서 말하면 나는 어떻게 해야만 하는가? 참아야만 하는가?’ 하고 생각해보았습니다.

‘다른 사람이 나의 허물을 찾아서 말한다면 부당하다고, 그 부당한 이유를 차분하게 설명하겠다. 다른 사람의 허물을 찾아서 똑같이 비난하지는 않겠다.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있지는 않겠다.’

하지만 상대가 자신의 허물을 판단하여 잘못되었으면 “그것은 사실이 아니야, 그건 잘못되었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허물에 대해서 비난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자신의 말하는 태도를 고치니, 조금씩 편안해지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의 험담을 하는 사람이 있으면 있는 대로 전부다 쫒아다니면서 그와 같은 해결책을 내놓는다고 한다면 끝이 나지 않을 것입니다. 자신의 험담을 하는 사람이 한두 사람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스무 명도 넘을 것인데 그 사람들을 만난 때마다 ‘네가 말하는 것이 잘못되었어.’라는 말로 해결해보려는 것 또한 길어지면 시간 낭비하는 것이고, 더 이상 할 수도 없게 될 것입니다.

영어로 된 책에서 ‘You don′t have explain yourself.′ 라는 문장을 발견하였습니다. 자신이 한 일에 대해서 모든 사람이 받아들이도록 쫒아다니면서 설명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았습니다.

‘나는 좋은일, 옳다고 생각되는 일을 최선을 다해서 숙고해본 다음에 행할 것입니다. 만약에 내가 실수를 하게 된다면 나 스스로 그것을 고칠 것입니다. 하지만 나를 험담하고 판단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나는 다시는 해결하려 들지않을 것입니다. 할 수가 없습니다. 그들이 뭐라고 말하든 말하고 싶은 대로 내버려두겠습니다. 나는 내가 옳다고 생각되는 일만을 하겠습니다. 그들을 무시해서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