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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북허그3] 불쾌한 제목의 반전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in #kr7 years ago

저도 제목이 워낙 자극적이라 제목만 보고는 식인 연쇄살인마 스릴러물일 줄 알고 넘겼는데, 그렇지 않았군요. 추위 탓인지 따뜻한 이야기가 읽고 싶은 요즘이라 끌리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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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도 썼지만, 정말 가볍게 읽기 좋아요.
강추위에 어울렸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