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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너는 누구냐? 그렇게 묻는, 나는 또 누구지 ?
오늘은 미세먼지 지천으로 휘날리는데, 크게 벌린 입 다무셔야 할 듯! ㅋㅋㅋ
유행하는 말이 있잖습니까! 길거리에서 묻는 “도를 아십니까?” 바로 이 말!
나를 알기 위해 욕정에 몸부림치며 금욕하고 수련하고 자연과 사회와 인간을 배워도,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는 나의 정체성! ......
그렇게 헤매는 과정에서 이렇든 저렇든 모종의 흔적이 남으니,
타인들은 그 흔적을 보고 소위 ‘객관적으로’ 평가할 것입니다!
아무튼 사유하시는, 너무나도 인간적인 튜터조님께 굿 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