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너는 누구냐? 그렇게 묻는, 나는 또 누구지 ?View the full contexttutorcho (58)in #kr • 7 years ago 내가 나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 생각해 보면 쉽게 대답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주관적 인식 주체인 '나' 자신에 대해 객관적으로 설명하는 것 그 자체가 어려운 것 같아요. 가즈앗!!! ㅋ
오늘은 미세먼지 지천으로 휘날리는데, 크게 벌린 입 다무셔야 할 듯! ㅋㅋㅋ
유행하는 말이 있잖습니까! 길거리에서 묻는 “도를 아십니까?” 바로 이 말!
나를 알기 위해 욕정에 몸부림치며 금욕하고 수련하고 자연과 사회와 인간을 배워도,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는 나의 정체성! ......
그렇게 헤매는 과정에서 이렇든 저렇든 모종의 흔적이 남으니,
타인들은 그 흔적을 보고 소위 ‘객관적으로’ 평가할 것입니다!
아무튼 사유하시는, 너무나도 인간적인 튜터조님께 굿 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