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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Remarkable Rocket (2)
[39] “상식이라. 그렇고 말고!” 로켓 불꽃이 분개하며 말했다. "넌 내가 무척이나 특별하고 비범하다는 걸 잊었구나. 당연히 누구나 상식을 가질 수 있어. 상상력이 없다는 증거지. 하지만 내겐 상상력이 있기에, 모든 것을 절대 있는 그대로 생각하지 않아. 항상 그것들을 완전히 다르게 생각하지. 객관성을 유지하는 것에 대해 말하자면 말야. 여기 중엔 누구도 감정적 성격의 진가를 알아보지 못하는 거 같군. 다행스럽게도 난 게의치 않아. 누군가의 삶을 일생동안 지탱시키는 건, 다른 이들이 엄청나게 열등하다는 걸 인식하는 것 뿐야. 그리고 그건 내가 꾸준히 고양시켜 온 감정이지. 하지만 너희들 중 누구도 마음이란 걸 갖고 있지 않아. 여기서 왕자와 공주가 막 결혼하지 않은 것처럼 그저 웃고 떠들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