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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내가 바라 본 크립토월드 - 11. 탈중앙화/분산화로 나의 ego 쪼개기
어둠이 없으면 빛이 없듯. 노예가 없으면 그 반대 개념인 주인도 없다라. 굉장히 흥미로운 주장이네요..ㅎㅎ 그리고 그 노예야말로 독립적인 주체라는 말에서 굉장히 카타르시스를 느꼈습니다. 항상 우리는 우리를 소유했다고(자기소유권) 말하지만, 사실 우리가 뜻하는 대로 되지않는 것이 삶이죠. 우리는 많은 내적 갈등을 하면서 살아가는 존재니까요.. 이런 사실들을 탈 중앙화랑 엮으시다니. 감탄합니다!
일은 헤겔이 다하고 저는 다된 밥상에 숟가락만...ㅎㅎ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