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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스팀은 비트코인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경제학도의 입장에서 본 스팀.

in #kr7 years ago

흠. 일리가 있는 말이네요. 스팀의 가격은 변동하지만, 스달은 1달러로 고정하되 스팀과의 유동성을 유지해서 스팀 자체의 안정성까지 추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죠. 사실 댄 라리머가 스달을 고안한 것도 그런 유동성 측면에서의 보완이라고 생각하는데, 업비트놈들이 스달을 상장하고, 너무 가벼운 탓에 변동성이 너무 커져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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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요. 스달은 컨텐츠생성에 대한 보상을 안정화 시켜주자는 취지였는데 스달이 변하니 스달을 스팀이나 실물로 전환하지 못하고 그냥 묶여있게 돼는 듯

훌륭한 문제제기인듯 싶습니다. 사실상 @gwoo님의 말씀처럼 스달이 저렇게 혼자서 날뛰면, 스달 존재 의미가 사라집니다. 업비트 기준 스팀보다 약 1.5배 높았던 적도 있던 것으로 기억해요. 유통량이 적다보니까 세력들이 띄우기가 쉽다는게 재미있는 재료로 인식되는 거 같아서... 문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