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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긴장이, 탁 하고 풀릴 때

in #kr6 years ago

예민한 위와 창자가 그랬던 것처럼 상대 선수의 가슴털도 상대가 나와 같은 불완전한 인간임을 깨달을 수 있게 돕는 시그널이 된 것 같네요. 완벽주의적인 태도를 벗어던지는데는 이런 유머스러운 상상이 도움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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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ㅎㅎ 우리 모두 불완전한 인간인 걸요. "이 세상에서 가장 높은 옥좌 위에 앉아 있다지만, 그래도 엉덩이 위일세."라는 몽테뉴의 말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