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도시 <프랑스 아를 #2>

in #kr6 years ago (edited)

프랑스 <아를>

지난번에 이어 예술의 도시 <프랑스 아를>#1 프랑스의 남부 도시 <아를>을 그려보고 있다. 이번에 새로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예술의 도시 컨셉으로 시리즈를 만들어 보고 싶어서 그리게 되었는데 그 첫번째 도시로 <아를>을 선택했다. 좋아하는 예술가인 반 고흐가 사랑한 도시이기도 하고....그 도시를 그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 그래서 앞으로 틈틈히 이 컨셉으로 그림을 그려 나갈 것 같다.
우선은 그리는게 재밌어졌다. 실은 한동안 그림그릴 여유가 없어서 한달 넘게 그림을 그리지 못하고 있었는데....어떤 그림을 어떻게 그려야 할지 생각 나질 않아서....어떤 걸 그려도 흥미를 느끼지 못할게 뻔해서 손을 대지도 않았었다. 그리고 싶은 마음이 생길때까지 신나게 놀았다.....
그러다가 펜을 하나 샀고...그 펜으로 종이에다 끄적끄적 선을 그어보다

선을 똑바르게 그으려고 용을 쓰고 있는 내 자신을 보고 스스로 답답함을 느낌...선도 소심하게 긋는데 행여나 실수할까봐 조심조심 긋고 있는 걸 보고...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서 마음가는대로 그어보자해서 팍팍 그어봤다. 긋다가 실수해서 어긋나거나 삐뚤어져도 신경쓰지 않고 그 선을 살려서 계속 이어갔다.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게끔...하다보니 생각보다 훨씬 재밌고 표현 할수 있는 방법도 다양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예전엔 선을 긋다가 조금만 어긋나면 다시 그리고를 반복하다 완성도 못하고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그걸 이제 조금 고치게 될 것 같다.

어제 새벽까지 그림 그리고
아침 여섯시 반에 일어난 @sunshineyaya7 입니다.
밝으면 잠을 못자는데 해가 잘들어서
저절로 일어나게 되네요....
오늘도 세시간 정도 잔거같은데....실은 어제도...
몽롱한 하루를 보내다 밤에 꿀잠 잘 것 같습니다..ㅎㅎ
오늘도 제 그림 보러 와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도 다른 그림 그려서 돌아오겠습니다:)

요즘 둘째냥을 자주 보여드렸는데
우리 첫째냥도 웃으면서 잘 자고 잘 지내고 있습니당:)

예술의 도시 <프랑스 아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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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냥님이 꼬리를 잉크 병에 담그셨군요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첫째냥이 당근님 표현이 너무 좋답니당...

퀄리티가..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냥이 발바닥 햝고 있는걸까요? ㅎㅎ

ㅋㅋㅋ자고있는 겁니당.....뒷발이 길어서.....얼굴을 자주...덮어주거든요...

야야님 그림 멋진데요~^^

감사해요@steemitlsh 님 >.< !! 열심히 잘 그려보도록 노력 많이 할게요!!!!

언니 오늘 그림 넘 대박이다!!
오늘 그림 보자마자 프랑스고 뭐고 나 초6때 한창 읽던 수많은 판타지 소설중 한 소설에있는 한 장면인것 같다는생각을... 먼가.. 마법사들이 댕길것 같은 그런 골목이에요 헤헤헤 :) 이번그림 넘 좋댜!

와...초딩6때 판타지에 파묻혀 살았구나.....그 시절 난 놀이터에서 그네타기 바빴는데....왠지 멋진걸....소설에 있는 한장면 같다고 해주다닝....개감동...ㅠㅠ(내 눈물 모아 디구에게 날려보낸다...흐윽...)

야야님 그림속에 들어가서걸어보고 싶어지네요 ㅎㅎㅎ
해가 잘들을거 같았어요 ㅎㅎㅎ 전망이 너무 좋던데 부러워요 야야님^^

해가 잘들어서 매일 여섯시 기상합니다...ㅋㅋㅋㅋㅋ
일찍 자든...늦게자든...ㅋㅋㅋ 좋기도 하고...아닌것 같은건 늦게자면 종일 몽롱....@.@ㅋㅋ

손 가는 데로 쓱쓱쓱~ 느낌있는 그림이 멋지네요
가끔 고민하기보다 자연 스럽게 툭툭 던지는 맛이 나오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도 하는 것 같아요 ;D

맞아요!! 자연스럽게 툭툭!! 고민하지말고 걍 긋다보면
선맛이 나오더라고요....ㅎㅎㅎ감사합니다!! 십자군님 ㅜㅜ!!

반 고흐가 사랑한 도시 아르...반 고흐를 좋아하는 야야님!!
전 야야님을 좋아해요^^ ㅋㅋ
지난 한달동안 많이 바쁘셨나봐요? 그림 그릴 여유도... 또 재미도 느끼고 계시다니 다행이네요^^

가...감사해요 독거님 ㅋㅋㅋㅋㅋㅋ...독거님 덕분에 더 열심히 그림 그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당...ㅋㅋ요번에 그림을 그리다 뭔가 재미를 느낄만한 요소를 찾은 것 같아 전보다 몰입도가 좋아졌어요...다행히도...>.<....!!

그림 진짜 대박........... 할 말 잃음. 나도 이렇게 그릴 수 있다면 좋겠어요. 내가 야야님처럼 그릴 수만 있다면 여행지에 가서 카페에 하루종일 앉아 그림 그릴텐데.

할말 잃었다고 해놓고..뒤에 50자나 써놓고 가는 매력녀....
나도 봄님처럼 글쓸 수 있다면 좋겠어요. 내가 봄님처럼 글을 쓸 수만 있다면 방구석에 하루종일 앉아 글쓸텐데.(앵무새 반빙의....)

역시나 멋진 작품을 그리시는 야야님 +_+ ㅎㅎㅎ
그동안 슬럼프가 있으셨었나보네요!!
그래도 다시 그리는 것이 재밌어지셨다니 다행입니다!! ^-^ ㅎㅎㅎ
힘내세욥!! 퐈이팅팅팅팅팅!!! ㅋㅋㅋ

슬럼프는 아니고....잠시 너무 산만하여...손을 놓고 지냈....(이사하느라 매일 청소하며 살았...)
기력이 딸려가지고.....ㅋㅋ 감사해요 뉴위즈님 >.<!! 밝은 기운 뿜뿜해주고 가셔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