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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불행한 이가 가져야 할 자세

in #kr7 years ago

지금의 제 상황을 글로 쓰신듯 한 느낌이네요.
오랜 시간 해온 일을 떠나려고 하고 있거든요...
자존감이 바닥을 드러내는 것은 그렇게 견디기 힘든일이 아니지만 찾아온 불행을 받아들이는 방법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새로운 삶을 찾아가라는 누군가의 계시인지 아니면 그저 찾아온 시련인지 아직은 가늠할 수 없지만...
말씀하신대로 다른 행복이 모인 곳으로 내가 필요한 곳으로 가야하는 것은 맞지 싶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