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첫 방문이네요 :)
저도 20대의 많은 부분을 쏟았던 일이 있었는데 지금은 다른 일을 하고있어요 ㅎㅎ 짧은 글에 모든 말을 다 담을 수 없겠지만 잘 저울질 해보세요.
아마 지금 하시던 일을 접고 다른 일을 시작해도 관성이라는 걸 무시하기 힘들거에요. 저도 그래서 다시 돌아갔다가 다시 빠져나오기도 했습니다 ㅠ_ㅠ
한 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소금사막 너머에 뭐가 있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발길을 돌렸지만 돌아선 길엔 또 다른 소금사막이 있었다는 것이에요. 어떤 길을 선택하든 미래가 뚜렷해지는 건 없으니 불안감을 회피하려 길을 돌리지 마세요.
아무튼 중요한 결심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