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stone 님, @ioc , @ kakaotalk 님께 부탁드립니다.
먼저 아이디를 대놓고 말씀드린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게 얘기해도 기분이 얹짢을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으나 이렇게 밖에 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오바하는것 같지만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이렇게 생겨먹은 놈일걸요.
스팀,스달구이 냄새에 요즘 집나간 며느리마저 돌아오는 상황을 대부분 느끼고 있습니다.
분위기 참 좋지여.
그런데 예전에 " 우리는 자랑스러운 한국인 입니다 " 사건이 오버랩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저는 세분이 어떤 관계로 엮였는지 알지 못합니다. 혈연인지 학연인지 지연인지...사실 그 무엇으로 엮였든 상관은 없지요.
전혀 상관이 없는데 누군가 이렇게 하던데?? 아 kr 빼고 쓰면 되나본데
앗 저친구도 나랑 비슷한 시기에 스팀에 투자했구나. 저런 투자한만큼 보상을 못받는 나와같다니 연민이 느껴지는구먼.
우리한번 힘을 합쳐봅세.
뭐 이런식으로 자연스럽게 뭉쳤을수도 있구요. 아니면 그냥 우연히 있길래 보팅한건데 사람들이 그렇게 느낄수도 있지여.
근데 지속적이면 너무 눈에 보이니까요.
그 어떤 이유건 간에 신규분들이 해당 포스팅을 보고 왜 이 글은 왜이렇게 보상이 크지? 라고 의문을 가진다면 이때부터 불신의 싹이 틔워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분위기를 몰라서 말하기도 뭐하고 괜히 썻다가 찍힐까봐 좀 그렇고...그렇게 되죠.
혹여나 누가 의문을 가지면 당연히 그것에 걸맞은 여러가지 답변이 달립니다.
고점일때 쌩돈주고 산 스팀파워가 많아서 그래요.
내돈주고 내가산거 누리는데 니가 웬난리? 여기 자본주의아님? 님 마르크스 횽임?
친목으로 서로 서로 눌러주는거 뭐가 문제임? 밋업 왜하는데? 좋은거 아님?
매일매일 오래해서 그래요.얼마나 힘든지 암? 님도 해보셈.
열심히 글쓰고 팔로워가 많아서 그렇슴요. 해봤어? 안해봤음 말을 말어.
내가 좀 글을 잘써서 그래요. 막 눌러주드라고 허허허.
전공이 사진이라서 사진빨이 죽여서 그래요.
얼굴이 이뻐서 그래요. 엄마가 이쁘게 나아준걸 어떻함?
내가 한 요리함. 먹어보면 기가막힘.
여기에 미처 달지 못한 수많은 합리적인 이유가 있을겁니다. 그 이유에 논쟁을 하자는 것은 아니구요.
다만 연말에 본인과 가족을 제외한 주변인을 챙겨보는 시간을 가지듯 이 좋은 분위기를 조금 더 길게 가져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지금이 스팀잇이 절정이라고 생각하신다면...그래도 되겠습니다만 이제 인큐베이터에서 막 나올락 말락하거든요.
조금더 무럭무럭 커지길 바라지 않으신가요? 그러려면 주변의 관심과 케어가 필요하죠. 결국 누군가의 희생입니다.
예를들어 다량의 스파를 무상임대하여 사람들이 고마움을 느끼고 알아서 보팅한다면 누가 말리겠습니까 마는 ...
고래라고 느껴지는 분들의 그룹보팅의 장으로 느껴지기 전에 조금만 자제요청을 드리는 글입니다.
권리도 없이 아이디를 막 언급하면 그러면 기분나쁘죠. 저격하는것 같고
그래서 저도 사죄의 의미로 당분간은 포스팅을 하지 않으려 합니다. 적어도 이번년도에는 이게 마지막 포스팅이 되겠네요.
보팅파워는 아까우니까 안하긴 그렇고 코인태그는 이제 완전히 자리 잡은것 같으니 더이상 그쪽에 보팅은 안해도 될것 같고...신규분들 중에서 정말 특별한 특정 전문 분야를 쓰시는 분들 찾아서 보팅할 예정입니다.
아무리 에둘러쳐도 결국은 해당당사자는 기분나쁠수 밖에 없습니다.
뮤트하셔도 이해하겠습니다. 다만 확실한건 파워전쟁으로 번지기 전에 미리 부탁드림이 진심인것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생긴지 그렇게 오래된 커뮤니티도 아니고 유저도 아직은 적은 축에 속하다보니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나보군요.
이런 글과 목소리로 인해서 스팀잇이 조금 더 이타적이고 이상적인 공동체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woo7739님! 뉴비로서 이곳에서 정말 감사한 것들이 많네요😊❤️
Cheer Up!
고래들이 가진 영향력을 스티밋이라는 커뮤니티에 어떻게 행사했느냐의 문제를 제기하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공과를 따질 때는 좀 공정해야하지 않나요? @oldstone님의 경우에는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서 여러모로 노력을 하시는 것으로 아는데 만약 그분을 잘 모르는 분들이 님의 글을 읽으면 자기 욕심만 차리는 분으로 오해하지 않을까요?
심중에 있는 말을 표현하시는 것도 좋고 결국 커뮤니티를 위한 충언이라는 것도 알겠습니다만 읽는 사람도 고려해서 써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네 댓글 주신 말씀이 맞습니다. 올드스톤님의 스팀잇을 위한 애정과 노력역시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제 글에 주제가 "뉴비들에게 그룹보팅으로 보여지는 것을 막자"를 목적으로 하고 있고 연관된 분들의 보팅을 내역을 보다보니 어쩔수 없이 아이디를 넣게 되었습니다.
중간에도 말씀드렸지만 다수가 이해하는 보팅이라면 상관이 없겠지요. 누가 정할수 있는것도 아니구요.
부득이하게 아이디를 언급했지만 추후 비슷한 생각을 갖고 계신분들에게도 은근히 부탁드리는 내용이라 누구는 넣고 누구는 빼고 할수는 없었습니다.
오해가 생긴다면 글쓰는 스킬이 부족한 제 한계일겁니다. 그래도 나름 고민 많이 했습니다.
그런의미에서 가즈앗!!
가 목적이라면, (오래계셨던 분들, 그리고 스스로를 책임있는 분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지레짐작하지 마시구), 먼저 그 뉴비 또는 다양한 커뮤니티 구성원들의 생각을 모으고 물어보는게 먼저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공정이라는 것 또한 저로써는 정말 어려운 개념인 듯 합니다. 한쪽에서 다른 한쪽을 불공정한 행동을 한다고 말할 수는 있지만, 다른 쪽에서는 그 반대의 프레임이 불공정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요.. 이러한 논의는 차후에 토론을 통해 커뮤니티 합의점을 찾는다 하더라도,
포스팅상에서 누군가의 아이디를 달고, 사람들에게 거기에 가서 댓글을 달라고 하는 것은 아무리 본질은 좋은 뜻이라 하더라도 그것을 구현하는 방법이 좀... 서로의 맘을 그리고 우리 모두의 맘을 어렵게 하네요.
(아! 전 명성도는 58이지만, 가입날 수로는 3달도 안된 아마 뉴비에 속하는 뉴비아닌 뉴비인듯 합니다.)
힘내라고...
가즈앗!!!
뜬금없지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는 법이니까요. ㅎㅎ
저 역시 oldstone님께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고 언급드리기가 조심스럽습니다
하지만 님의 말씀 그대로..
잘 모르는 사람이 봤을땐 이글이 있던말던
이미 다른 시선으로 보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 글은 그런 것에 대해서 '고려'해달라는 것이지
고발글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솔직히 지금 분위기에서 꼭 스팁샷을 써야하는가
전 굉장한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냥 사진 한장과 어플을 이용한 사진한장
전 전혀 본질적 차이를 못느끼겠습니다.
나름 고래들에 대한 보상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항상 균형을 고려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런 글을 쓰는 것이야말로 정말정말 힘든겁니다.
지금 스팀의 축제분위기를 맛볼 수 있는 것은
이런 균형을 유지해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작업장들이 활개치고 1000클럽이니 뭐니
하는 배척 분위기가 계속되었다면
지금 과연 이런 축제를 맞이할 수 있었을까요?
가즈아~~~~~~~~~~~~~
만 하시던 woo님이 용기 내서 글을 적으셨군요. ㅎㅎ
글 잘 읽었습니다. 사실 아무리 열씸히 글을 적어도 사진한장글 보팅의 1/3 도 안되는 보상을 받으니 글을 쓰는것이 허무하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그런데 oldstone님은 커뮤니티를 위해 내놓으신게 너무 많으셔서 크게 위화감으로 다가오지는 않았습니다. 다른쪽으로 많이 손해를 보시니 저정도 소득은 챙기셔야 하지않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특히나 가이드독 프로젝트가 후원받고있어서 저야말로 신세를 지고 있다보니 팔이 안으로 굽나봅니다.
하지만 그 외의 분들은 좀 심하다 싶은 글들이 많이 눈에 띕니다. 저도 돈도 못벌면서 제 시간을 쏟아 공익프로젝트 하고 있어서 그런지, "사진 한장에 저만큼 보팅할 능력 되면 정말 정성들여 쓴 글들에도 좀 해주시면 안되나" 하는 생각 많이 합니다. 제가 소개한 지인이 열심히 적은 글에 $1 찍힌거 보면 진짜 미안합니다. 그런데 그위에 평범한 1장에 $50 두둥~ ㅎㅎ
암튼 용기내신거 멋지십시다. 그럼... 가즈아~~~
보팅내역에 보여지는 거라 어쩔수 없었습니다.
그밖에 내용은 아래 루비메이커님 댓글에 달았습니다.
그러니 오해말고 가즈앗!!!
가즈앗~~~~
매번 가즈앗을 외치셔서 몰랐었는데 마음깊이 존경심이 올라옵니다! 훌륭한 글입니다! 많은 생각을 하고 갑니다~
리스팀합니다. ^^
스팀잇에 온지 며칠 안된 늅인지라 하나씩 배워가고 있네요. 지금 어마어마한 스팀파워를 보유하신 분들도 그동안 노력하신게 있을테니 그런 부분이 배워야 겠다 싶고. 또,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해서 이렇게 어려운 이야기 꺼내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점이 참 인상깊습니다. 한국 스팀잇 커뮤니티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되네요. 응원합니다!
이런글이 진짜 몆개월전에만 나왔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이런 솔직한 글에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스팀잇이 다 뭐라고..
이순무님도 잘해결되셔서 돌아오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