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봄이 오는 펜, 스팀잇에서 봄을 만나다.
ㅋㅋ요즘 kr-pen에서 저의 활동이 미약해서 숨어 있고 싶어요^^ 이상하게 들리지만, 안 써주셔서 오히려 마음이 놓이는 것 같기도 한 걸요 :ㅡ) (전 거짓말 한 적이 없는데 왜 코가 길어진 거죠...) 스프링필드님과 요즘 소통을 거의 못 했는데 이름이 있었다면 부끄러웠을 것 같아요~ 안 썼다고 비상이라고 해주신 댓글이 더 반갑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해요 :-) (앗 다시 코가 원래대로 돌아왔어요 ㅎㅎ) 이건 정말이에요. 우리 이렇게 서로 한 번 다시 인지하고, 항상 앞으로가 더 중요하니까, 우리 앞으로 더 잘 지내보아요~~ 'ㅡ'
말도안돼! 활동이 미약하다는 말도, 숨어있고 싶다는 말도 다 땡!!!!!!! 땡입니다! 앤소퓌님은 당연히 써야해요! 그동안 같이 나눈 대화가 저에겐 얼마나 소중했는데요! 제가 비록 대댓글을 너무 뒷북으로 달아서 못보셨을 지도 모르지만 ;ㅁ; 저는 이미 앤소퓌님이랑 잘 지내고 있는데! 악!! (본문을 다시 봐주세요♥)
꺄 포스팅을 다시 해주셨네요! ♡♡♡ 더 특별해진 기분입니당^^
혹시 사운드오브뮤직 영화 보셨나요? 거기 7남매가 나오는데요. 막내 그레틀이, 왜 우리 식구를 소개할 때마다 내가 항상 마지막이지요? 하는 질문에 가족들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가장 중요해서 마지막에 나오는 거라고.
제가 그레틀이 된 것 같아요 :) 가장 중요한 사람...ㅋㅋㅋㅋ 저 의미 부여 잘하죠? 저를 마지막으로 언급해주셔서 감사해요 스프링필드님 :-)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 포스팅이 이웃님들께 노출되다 보면, 제가 마지막에서 밀려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저는 이 순간을 기억할게요.
두분 비밀얘기 죄다 읽었습니다
앤님이 뒤로 밀려날 수도 있겠다.. 는데 맨 앞으로 보낼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맨 뒤로 가지는 않게 해드리죠
스팀잇엔 댓글보팅 시스템이 있으니까요 ㅎㅎ
두분의 알콩달콩 댓글답글에 읽는이도 웃음지어집니다 ^^
앗 소철님께 저희 이야기를 들켜버렸네요>_< 부끄러워요~
저는 사실 마지막에서 --> 앞으로 밀려날까봐 걱정했어요^^ 계속 중요한 마지막의 그레틀이고 싶어서요 ㅋㅋㅋ 댓글마다 다 보팅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소철님 ㅜㅜ 앞으로 더욱 kr-pen 활동을 열심히 할게요. 반성글로 마무리하니 스스로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소철님 :)
우와. 사운드오브뮤직 영화는 어릴 때 참 좋아해서 OST 사다가 따라부르고 그랬답니다. 7남매의 등장과 막내가 투덜(?)거리는 장면도 새록새록 기억이 나네요! 저의 어처구니없는 실수에 이리 이쁘고 멋진 의미를 부여해주시니, 저야말로 고맙고 놀라운 마음이 듭니다. 앤소퓌님은 kr-pen 의 샘물같은 분이셔요 :-)
샘물이라니.. 부끄러워서 또다시 숨고 싶어지네요ㅜ 샘물이 약간 가뭄으로 많이 말랐어요...ㅎㅎ
저는 요즘 진행하는 중요한 일이 있어서 스팀잇을 잘 못 하고 있어요ㅜㅜ 스팀잇을 한 번 하면 몇 시간이고 죽치고 놀게 되어서.. 최대한 자제하는 중이랍니다ㅜㅜ 잠깐 대댓글만이라도 꼭 달고 싶어서 접속했어요~
중요해서 가장 늦게 나온 스프링필드님의 그레틀이라고 표현한 것이 맘에 드셨다니 저도 너무 좋아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