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 고르는법과 제품추천
오늘은 캐리어 추천과 캐리어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캐리어를 고르실 때 항상 고민되시죠?^^ 가끔 쓰이는 캐리어이지만 가격대가 있는 만큼 정말 신중해지는게 사실인데요!
보통 캐리어의 경우 소프트 캐리어와 하드 캐리어로 나뉘어져 있는데 소프트 캐리어는 주로 국내용으로 많이 쓰고 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로 EVA라는 소재를 사용하죠)
하드 캐리어는 무려 4가지 재질이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바로 abs 재질, pc 재질, pc+abs 재질, pp 재질 이렇게 나뉜답니다.
abs 재질의 경우에는 매우 튼튼해서 캐리어 안의 물건이 파손되지 않다는 장점이 있지만 너무 큰 충격을 받을 경우엔 파손 위험도 있고 스크래치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다음은 제가 구입한 pc 재질의 캐리어인데요.
abs 재질의 단점을 보완해서 만들어진 재질이구요. 오토바이 헬멧에 사용하는 것이 보통 pc 재질입니다. abs 재질과 비슷하게 충격을 잘 이겨내지만 탄성이 있어서 파손의 가능성이 더 낮고 스크래치 방지가 되는 점이 장점입니다.
단점으로는 하드 캐리어 중에선 제일 비싼 가격에 속하지요.
다음엔 pc+abs 재질의 캐리어인데요. abs와 pc의 모든 장점을 갖춘 소재라고 합니다. 어떤 차이인지 자세히 말해보자면 PC는 소재 자체에 탄성이 우수하여 충격 흡수율이 높아 파손도 위험도가 적은 소재로써 표면이 매끄럽고 광택이 흘러 고급스러워 보이고 pc+abs 소재는 pc 느낌에 착한 가격을 찾으시는 분들을 위한 소재로 pc보다는 조금 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pp 재질의 경우도 튼튼한 편에 속합니다. 소프트 캐리어와 하드캐리어의 가장 큰 방식은 오픈하는 방식인데 대부분 소프트 캐리어는 얇은 뚜껑을 열어 모든 짐을 한 곳에 넣는 방식이고 하드 캐리어는 반으로 갈라지면서 양쪽으로 다양하게 수납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사이즈는 20인치 24인치 28인치가 있는데요.
주로 20인치는 기내에 반입이 가능해서 국내여행이나 가까운 중국, 일본 여행용으로 괜찮고요~! 22인치 부터는 기내 반입이 불가능하고 수화물로 체킹되기 때문에 일주일 정도 여행에 적합한 크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28인치는 정말 커서 1개월-2개월 여행(어학연수나 이민용)으로 적합한 크기구요. 저는 하드캐리어 20인치 PC 소재 캐리어를 구입했는데요.
흰색으로 사고 싶었는데 나중을 생각해서 무난한 네이비 색상으로 4만원 대로 구입했습니다. 유명 브랜드 pc 제품들은 기본이 10만원 대여서 부담 되었는데 미스터 보울러라는 스토어에서 저렴하게 잘 구입한 것 같아요 :)
우선 이 제품의 장점이라면 착한 가격과 부드러운 바퀴, TSA 락, 지퍼 확장과 핸들 부분이 좋다는 점인데요.
우선 바퀴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저는 모델보다는 바퀴가 튼튼하냐 안하냐부터 찾아봤거든요.
이 제품은 자체 개발한 와이드 이중 바퀴여서 편리하고 안정성있는 느낌을 받았어요. 언덕이나 울퉁불퉁한 곳에서도 튼튼하게 아주 잘 돌아가서 좋았습니다 :)
그리고 고급 pc 소재 100프로여서 안에 내용물 같은 것도 안심하고 넣을 수 있었고 미국 교통 안전청이 승인한 잠금장치와 확장 지퍼가 있었다는 점이 진짜 좋았어요. 돌아올 땐 짐이 두배로 되잖아요^^
근데 제일 단점이라고 하면 겉에 붙어있는 포장지라고 하나요? ㅠㅠ
그거 뜯느라 힘들어 죽는 줄 알았어요.
칼질까지 하다가 스크래치도 나고 정말 마음이 아팠답니다..
이부분만 개선되면 정말 최고의 가성비 캐리어일텐데요..
그래도 여러모로 일본 여행에서 정말 잘 썼기 때문에 여러분께 추천 드릴게요!
nice photo b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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