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초꽃 향기에 홀리다.
오늘도 여느때와 같이 공원에 나가 산책을 하였다.
흐린 날씨에 바람도 불어 과히 땀 흘리지 않고
운동을 마칠수 있었다.
요즘 산이나 들이나 도시나 시골 어디에서도
흔하게 볼수있는 망초 꽃이 산책길
철망 담장 넘어 하얗게 피어 있어 시선이 자꾸 그쪽으로가게 된다.
봄부터 가을 까지 끊임 없이 꽃을 피우는 이 망초꽃
야생화 특유의 끈질긴 생명력에 감복할 따름이다
돌아 오는 길에 여기저기 남의 영역에 우뚝 솟아 피어 있는
망초꽃을 꺾어 꽃다발을 만들어 꽃병에 꽂으니
어머나 안개꽃 보다 더 맵씨좋은 자태를 보여 주는게 아닌가.
처음으로 꽃 향기가 궁금해 졌다.
얼굴을 갖다 대는 순간 코 끝에 스미는 향기는
어느 값비싼 화원의 꽃보다 향기롭고 은은 하다.
망초 꽃이여 미안하다 너의 진가를 몰라봐서…
무리지어 피어있는 꽃이 너무 이쁩니다ㆍ좋은 경치 감사합니다ㆍ
요즘 망초꽃이 한창이네요. 저도 내일 망초꽃을 보면 향기를 맡아봐야겠어요.
우와 꽃 사진 너무 이쁘게 찍으셨어요..
가수 '김진호'가 엄마를 생가하며 만들 노래랍니다.
건강하세요~
김진호 - 엄마의 프로필 사진은 왜 꽃밭일까
아내와 저도 제일 좋아하는 꽃입니당
이렇게 많이 무더기로 피어있는건 첨봐요~ 어릴 적부터 많이 보던 정다운 꽃이네요~
Hi Veronica, indeed, there are a lot of different flowers this time a year. As to forget-me-not I thought that they have blue colours. I do not know the name but they look like daisies :)
(google-transaltor) 안녕하세요 베로니카, 저는 실제로 올해 다양한 꽃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을 잊지 마세요. 파란색이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름은 모르지만 데이지처럼 생겼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