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포스팅+큐레이션 대회 #5] 꾸준히 필사 하기
지난 번에 이어서 돈의 속성을 읽고 필사를 했습니다. 돈의 속성을 읽다 보니 돈 모으는 방법에 대한 팁이 예시와 함께 아주 잘 기록되어 있습니다. 쉽게 공감할 수 있고 읽기도 쉬워서 오랫동안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거 같아요.
경제적 지식이 많은 사람은 자산가들의 위치를 위협한다. 온갖 투자계약이 노출되고 주식거래나 은행거래에서 우위에 설 수 없게 된다. 그러나 나는 한국의 중산층이 두터울수록 국가의 안전망이 확대되며 건전한 사회로 발전한다고 믿는다. 나는 부자가 되고 남들은 가난하면 좋을 거 같지만 그런 나라는 정치와 사회 안전망이 무너져 결국 그 위험을 상위 그룹 사람들이 떠안게 된다. 그러므로 가장 좋은 나라는 중산층이 두터운 나라, 누구나 열심히 노력하면 중산층이 될 수 있고 더 큰 부자가 많이 나타나는 나라다.
예전에는 돈을 많이 벌게 된다면 돈 버는 방법을 쉽게 공유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조금씩 경제 지식이 쌓이고 돈이 모아짐에 따라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만약 내가 어떤 사업을 한다면, 혹은 동화책을 판매한다면 사람들이 돈이 많아야 매출이 올라갈까 아니면 적어야 매출이 늘어날까? 정답은 전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이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어야 자신이 원하는 부분에 돈을 쓸 수 있기 때문이에요. 아무리 좋은 사업을 하더라도 사람들이 가난하고 돈을 쓰지 않는다면 결국 매출 증대나 이익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나도 더 큰 부를 쌓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도 부자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승호 회장님도 같은 생각인 거 같습니다. 저보다는 스케일이 크게 나라의 정치와 사회 안전망 때문에 중산층이 더 두터워져야 한다고 합니다. 가치관의 크기 차이는 있지만 김승호 회장님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되었습니다.
우리 주위에는 알게 모르게 타인을 위해 나누고 베푸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돈에 한정하지 않고 자신의 재능이나 시간 등을 아낌없이 나누어 줍니다. 그런 사람들이 곁에 있다면 꼭 가깝게 지내고 많이 배우려고 노력해야 할 거 같습니다. 사람은 자신이 가장 가깝게 지내는 5명 정도의 사람과 비슷해진다고 하는데 기버(Giver)형의 사람들이 많을수록 자신의 삶이 풍요로워지고 나아가 사회 역시 건강해질 거라 믿습니다.
언제나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주말도 행복하세요. 💕
출품작 준비는 잘 되어 가십니까?
늘 배우고 베푸시니 어떤 일이든 잘 해내시리라 믿습니다!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