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우리글 이벤트 657.
어제가 성탄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서로 웃으며 메리크리스마스 라고 인사를 합니다. 이제는 성탄이 종교행사가 아닌 인류의 축제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렇게 서로를 축복하는 말이 하루의 시작을 즐겁게 합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아니어도 밤사이 싸락눈이 내렸습니다. 마른 나무에도 풀잎에도 싸락눈이 달려 또 다른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미끄러울까 조심스럽게 걸었지만 길은 일부러 엠보싱처리를 한 것처럼 미끄럽지 않아 괜히 긴장을 했습니다.
지인들과 헤어져 돌아오는데 한 사람이 자기 사무실에서 커피 한 잔하자고 하는데 밖을 보며 마시는 커피가 겨울 내내 이어질 것처럼 향이 좋아 자꾸 입을 다시게 됩니다. 해맞이를 하고 마시는 커피라 그런지 여운이 남습니다.
이상하게 성탄이 지나자 새해가 된 듯 조금은 들뜨고 설레는 마음입니다. 무슨 일인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예감이 안재처럼 밀려오고 좋은 사람이 기다리고 있는 것 같기도 해서 오늘 하루가 좋은 날이 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기분 이런 날일수록 조심하고 또 조심하며 말 한 마디 행동거지를 삼가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문제입니다.
“수풀에 꿩은 ○가 내몰고, 오장에 말은 ○이 내몬다.”
빠짐표 안에 알맞은 말을 적어주세요.
- 정답자 선착순 10명까지 1steem 씩 보내 드립니다.
- 반드시 댓글에 번호를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 마감은 12월 27일 22:00이며 정답 발표는 12월 28일 22:00까지입니다.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대문을 그려주신 @ziq님께 감사드립니다.
zzan.atomy와 함께 하면
https://www.steemzzang.com/steem/@zzan.atomy/5nh1m1-zzan-atomy
넷.
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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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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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술 입니다